광주 도시철도 2호선 노선도 건설사업, 3단계 진행

광주 도시철도 2호선 노선도 건설사업, 3단계 진행

[사진 ⓒ 한국상공인신문]

광주 도시철도 2호선 노선도 공사가 8월에 시작되면서 직장인들의 출퇴근 운행간격이 4분 안팎이 되면서 편해질 것으로 예상된다.

대도시광역교통위원회는 지난 19일 광주 도시철도 2호선 노선도 건설사업의 1단계 사업계획을 승인하고 오늘(20일)에 관보에 고시했다. 광주 도시철도 2호선 노선도 건설사업은 총 연장 41.8km로 총 사업비 2조 1761억 원이다. 광주 도시철도 2호선 노선도는 3단계로 나뉘어 순차적으로 추진 될 예정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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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광주 도시철도 2호선 노선도 사업계획을 승인한 1단계 구간은 광주시청~월드컵 경기장을 거쳐 광주역까지 약 17km를 연결한다. 광주 도시철도 2호선 노선도 2단계 구간은 광주역~전남대·수원지구를 거쳐 광주시청까지 20km를 연결한다. 1단계와 순환망을 이루며 3단계 구간에서는 백운광장~진월을 거쳐 효천역을 잇는 4.8km의 지선으로 건설 될 예정이다.

광주 도시철도 2호선 노선도는 지하 저심도로 계획되어 고가 경전철의 도시미관 저해 문제등을 해소한다. 또한, 대부분의 정거장이 지하 1층에 위치하여 곧바로 열차의 승·하차가 가능해져서 기존 지하철에 비해 보다 편리하다.

한편, 대도시광역교통위원회 광역교통운영국장은 "광주 도시철도 2호선 노선도로 도시 곳곳을 30분내로 연결하여 각 역세권 중심의 상권형성으로 유동인구가 증가할 것"이라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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