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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공무원 시험연기, 5급에 이어 9급도 5월 이후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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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공무원 시험연기, 5급에 이어 9급도 5월 이후로



(사진 ⓒ JTBC)


국가공무원 시험연기가 잇따르고 있다.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으로 국가공무원 5급 채용시험이 연기된 데 이어 응시 인원이 20여만 명에 달하는 9급 공무원 시험도 연기됐다.


인사혁신처는 오는 28일 시행 예정인 2020년도 국가공무원 9급 공채 필기시험을 5우러 이후로 짐장 연기한다고 3일 밝혔다. 인사처는 수험생과 국민의 건강과 안전을 확보하고, 지역사회 확산을 차단하기 위해 응시 인원, 시험장 규모, 시험종사자수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긴급하게 국가공무원 시험연기를 결정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실제로 9급 국가공무원의 응시 인원은 18만 5,203명에 달한다. 특히 대구·경북에서만 2만 1,616명이나 응시했다.



(사진 ⓒ JTBC)


구체적인 일정은 코로나19 진행 상황 등을 고려해 오는 5월 이후 시행할 예정이다. 직류별 경쟁률이나 시험연기 공고 등 세부 내용은 사이버국가고시센터에서 확인할 수 있다. 특히 시험 연기 공고는 수험생에게 개별 문자 통보될 예정이다. 이는 코로나19 감염증의 확산으로 위기 경보가 '심각' 단계로 계속 유지되면서 지역사회 추가 확산 방지와 수험생의 안전을 위해 결정된 사안이다.


서울시도 오는 21일 예정된 9급 지방공무원 신입·경력 공채 필기시험을 5월로 연기한다고 밝혔다. 변경되는 필기 시험 일정은 이달 중 별도로 공지된다. 또 28일로 예정된 소방공무원 1차 필기시험도 연기를 검토 중이다. 관세청 또한 오는 28일 시행 예정이던 2020년 제37회 관세사 국가자격시험 제1차 시험을 5월 이후로 연기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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