겨울철 보일러 온도, 실내에서는 몇 도가 적당할까?

(사진 ⓒ 한국상공인신문)

겨울철 보일러 온도에 대해 궁금해하는 이들이 많다. 겨울철 실내 적정 온도는 18~21℃이기 때문에 보일러도 이 온도로 맞춰 주는 것이 좋다.

 

기온이 떨어지는 겨울에는 보일러를 틀게 된다. 하지만 보일러를 과도하게 틀 경우 실내 습도가 줄어들고 난방비를 폭탄을 맞을 수 있다. 겨울철 보일러 온도는 18~21℃로 유지하고, 추우면 다른 방법으로 체온을 유지하는 것이 좋다. 우선 집을 비울 때는 보일러를 끄는 대신 외출 모드로 설정한다. 보일러를 끄고 외출하면 실내 온도가 급격히 낮아져 동파 위험이 있기 때문이다. 다시 실내 온도를 높이는 과정에서 과도한 연료가 소모돼 난방비가 오히려 많이 나올 수도 있다.

 

(사진 ⓒ 한국상공인신문)

외출모드는 실내 온도를 8℃ 안팎으로 유지해 주기 때문에 상대적으로 적은 출력과 가동 시간으로 설정 온도까지 높일 수 있어 난방비 절약은 물론 동파 사고도 예방할 수 있다. 가스 보일러의 사용 연한이 10년 이상이면 안전사고 위험이 있고 열효율도 떨어지므로 새 제품으로 교체하는 것이 좋다.

 

배관과 필터 등 보일러 내부를 청소해 주면 약 10%의 난방비를 절약할 수 있다. 또 내복을 입고, 양말을 신는 등 체온을 높여 주면 낮은 온도에서도 따뜻하게 보낼 수 있다.

 

실내 적정 습도는 40~60%로 맞춰 준다. 가습기를 사용하고, 환기를 하루에 2회 이상 해 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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