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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 수신료가 인상될 전망이다. 반대 여론이 잇달아 나오고 있지만 그럼에도 KBS는 수신료 인상을 강행한다. 이에 따라 현행 2500원인 KBS 수신료는 3800~4000원이 될 전망이다.
정기이사회를 앞두고 KBS는 수신료 인상을 강행한다. 현재 2,500원인 KBS 수신료가 3,800~4,000원으로 올라가는 것이다. KBS는 오는 27일 열릴 이사회에서 인상안을 의결한 뒤 방송통신위원회 의결과 국회의 방송법 개정을 거쳐야 한다. 이 모든 과정이 순조롭게 진행되면 수신료 인상이 완료된다.
이번 KBS 수신료 인상에 대해 KBS는 공공성을 위해 전체 예산의 46%인 수신료 비중을 늘려야 한다고 주장한다. 그러나 공영 방송으로서의 공정성이 담보되지 않은 상황에서 자체적인 경영 개선 노력 없이도 수신료만 인상하는 것은 부적절하다는 지적이 잇따른다.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장인 더불어민주당 이원욱 의원은 자신의 SNS에 "코로나 위기로 고통스러운 상황에서 KBS 수신료 인상 건은 국민의 방송임을 망각하는 얘기"라고 지적하기도 했다.
한편 KBS는 문재인 정부 들어 처음으로 수수료를 인상하는 것이다. KBS는 정권이 바뀔 때마다 수신료 인상을 추진했지만 국회 반대 여론으로 매번 무산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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