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기업공제기금 가입기간, 원금 100% 보장하는 특별한 비영리 저축성 자금준비정책은?

중소기업공제기금 가입기간은 3년(36회), 4년(48회), 5년(60회) 중 사업체의 경영상황에 맞게 선택해 가입하면 된다.

 

중소기업공제기금은 지난 1984년 1월부터 시행되고 있는 비영리 저축성 금융제도이다. 저축의 목적은 사업에 언젠가 닥칠 지 모르는 자금난 예방이다. 사업에 필요한 자금을 필요할 때 융통할 수 있도록 저축해놓고 필요 시 중소기업공제기금을 통해 추가 지원을 받아 자금난을 해결하면 된다.

 

중소기업공제기금은 중소기업 뿐만 아니라 소기업, 소상공인, 벤처기업 등 영리를 목적으로 사업을 영위하고 있는 사업체라면 가입이 가능하다. 중소기업공제기금은 정부제도이기때문에 담보나 신용 점수와 상관이 없어 창업 초기 사업장도 가입이 가능하다.

 

가령 제조업, 도소매, 서비스업, 유통업, 운수업, 개별화물, 화물운송업, 창고업, 개인택시, 정보통신업, 음식점업, 요식업, 편의점, 마트, 휴게음식점, 카페, 레스토랑, 제과점, 스포츠센터, 안경원, 의류매장, 숙박업, 교육서비스업, 보건업, 병원, 의원, 한의원, 상품중개업, 운동시설업, 음식숙박업, 전자상거래업, 임가공서비스업, 위탁판매업, 상품중개업, 자동차매매업, 미디어서비스업 등 모든 업종이 업력과 규모에 상관없이 중소기업공제기금에 가입할 수 있다.

 

중소기업공제기금에 가입을 희망하는 사업체는 3년/4년/5년 중 가입기간을 선택하고, 월 부금액 또한 최소 10만 원부터 최대 300만 원까지 10만 원 단위로 설정해 매달 납부하면 된다. 

 

가입 사업체가 자금을 융통할 경우 이때 적립했던 부금액 잔액을 기준으로 n배 이내 추가지원이 된다. 따라서 경영 상황이 좋을 때 많이 부금해놓는다면 자금난 발생 시 더 많은 추가 지원을 받을 수 있는 것이다.

 

가입 사업체가 4회차 이상 납부 할 경우 가입 기간 내 자금난 발생시 언제든지 중소기업공제기금을 통해 자금을 융통받을 수 있다. 중소기업공제기금의 자금융통 종류에는 총 세 가지가 있다.

 

1) 단기운영자금대출 : 상거래로 인한 외상매출금의 회수가 지연되거나 단기운영자금이 부족할 경우

2) 어음(전자어음)수표대출 : 상거래로 수취한 받을 어음(전자어음 포함) 또는 수표등의 자금화가 지연될 경우

3) 부도매출채권대출 : 거래상대방 부도등으로 상거래를 통해 수취한 받을 어음, 수표등의 자금화가 곤란할 경우

 

사업체의 경영상황에 따라 알맞게 선택해 자금융통을 활용하면 된다. 자금을 융통한 가입 사업체는 사용 기간에 따른 이자만 납부하면 되고, 중도상환수수료가 없어 사업체의 이자 부담이 적다.

 

◆ 사업장 경영안정자금 융통할 수 있는 중소기업공제기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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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입 사업체가 가입 시 선택했던 가입기간이 만기될 경우 1.3%의 만기 이자를 적용받을 수 있다. 또한 만기시에도 가입을 유지할 수 있는데, 이 경우 3개월마다 별도로 장려금이자를 지급받을 수 있다.

 

불가피하게 가입기간 만기를 지키지못하고 중도해지해야할 경우에도 원금은 100% 보장된다. 만약 12회차 이상 납부를 한 상황이라면 기간에 따른 소정의 이자를 적용받을 수도 있다.

 

또한 각 지자체에서는 지역경제 활성화를 목표로 자금을 융통한 가입 사업체들을 대상으로 대출금리 1.0~3.0%p의 이자를 지원한다. 이는 매년 각 지자체의 예산 계획에 따라 지원 대상 및 금액이 상이하며 예산 소진 시 조기종료되어 지원이 제한될 수 있으므로 예산 소진 여부를 문의해야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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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업자&프리랜서 퇴직금(목돈)마련 지원하는

「노란우산공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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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소기업공제기금이 사업장을 위한 제도였다면 노란우산공제는 사업자를 위한 제도이다. 퇴직금이 따로 없는 사업자&프리랜서들이 폐업이나 노령 시 겪게 될 생계위협을 대비해 스스로 퇴직금(목돈)마련을 지원하는 저축성 공제제도이다. 

 

따라서 노란우산공제는 개인사업자(일반, 간이), 법인대표자, 공동사업자 등의 소기업, 소상공인이 가입할 수 있는 제도이다. 예외적으로 종합소득세 신고 의무가 있는 프리랜서도 노란우산공제의 가입대상에 포함된다.

 

노란우산공제는 월 최소 5만 원부터 최대 100만 원까지 1만 원단위로 선택해 적금처럼 매달 납부하면 된다. 이때 납부하는 금액은 소득공제액이 된다. 

 

노란우산공제 소득공제는 과세표준에 따라 최대 소득공제 한도가 다르다. 노란우산공제는 영세 사업자를 지원하는 제도이기때문에 사업(또는 근로)소득금액이 낮을수록 최대 소득공제 한도는 높다.

 

개인사업자와 프리랜서는 매년 5월 종합소득세 신고때 소득공제 혜택을 받을 수 있고, 법인사업자는 연말정산에서 소득공제 혜택을 받을 수 있다.

 

노란우산공제는 퇴직금(목돈)마련을 지원하는 제도로 시중 은행보다 높은 이자율인 2.7%의 이자를 적용받을 수 있다. 또한 단리 이자가 아닌 복리 이자로 가입 사업자들이 보다 유리하게 퇴직금(목돈)마련을 할 수 있도록 돕는다.

 

노란우산공제에 부금한 공제금 전액은 법률에 의해 압류, 양도, 담보제공이 금지되어있다. 따라서 불가피하게 가입 사업자가 폐업을 하게 될 경우에도 노란우산공제에 적립한 공제금 전액은 안전하게 보호되어 최소한의 생활자금을 확보할 수 있다.

 

노란우산공제와 중소기업공제기금은 모두 정부산하기관인 중소기업중앙회에서 관리중인 제도이다. 노란우산공제에 가입한 사업자가 중소기업공제기금에도 가입할 경우 노란우산 우대대출 최대 2천만 원과 공제기금 대출 시 금리를 인하받을 수 있어 더욱 유리하게 활용할 수 있다.

 

노란우산공제 금액, 5월 종합소득세 신고 시 사업자 & 프리랜서 소득공제 환급예상액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