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인지 우승, 여자 PGA 챔피언쉽 제패했다?

(사진 ⓒ KBS)

 

전인지 우승에 대해 오늘(27일) 전인지는 눈물을 보이며 기쁨을 만끽했다.

오늘(27일) 미국 메릴랜드주 베데스다 콩그레셔널 컨트리클럽에서 열린 KPMG투어 메이저대회 여자 PGA 챔피언십 최종 4라운드에서 전인지가 우승을 거뒀다. 3오버파 75타를 기록했으며, 이는 버디 2개와 보기 5개를 묶은 것이다. 이번 전인지 우승은 2위인 렉시 톰슨과 이민지를 단 1타 차로 따돌리며 승리를 따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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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전인지 우승을 통해 전인지는 우승 상금 135만 달러를 획득했다. 한국 돈으로 환산하면 약 17억 5천만 원이며, 이를 통해 전인지는 투어 시즌 상금 2위로 등극했다. 한편, 전인지 우승은 통산 4승째이며, 지난 18년 하나은행 챔피언십 이후 3년 8개월 만의 우승이다.

현재 전인지는 현재 메이저대회 3승을 거뒀다. 앞으로 2개의 메이저 대회에서만 전인지 우승을 기록한다면 커리어 그랜드 슬램을 달성하게 된다.

한편, 커리어 그랜드 슬램을 달성한 한국 선수는 KB금융그룹의 박인비 선수가 유일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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