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자어음 발행 중개, 중소기업 자금 마련 돕나
중소기업 발행 전자어음의 대출자와 투자자를 연결하는 신개념 P2P 대출 중개 시장이 출범한 가운데 최근 증가하고 있는 전자어음 발행 시장에 큰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인다.
최근 전자어음 발행액은 2014년 262조 원에서, 2015년 473조 원, 2016년 519조 원으로 2014년 의무 대상 확대 이후 크게 증가하고 있는데, 이러한 전자어음의 이용자 중 99%가 중소기업 및 소상공인으로 조사된다. 전자어음은 중소기업 및 소상공인들이 물품 납품 후 주요 자금 결제 수단으로 활용되고 있으며, 수취한 소상공인 등이 은행 및 제2금융권에서 할인 받는 것이 어려워 고금리 시장에 의존하여 자금 조달에 애로를 겪고 있다.
전자어음의 은행 할인 비중은 2014년 21조 원으로 8%, 2015년 21조 원으로 4.4%, 2016년 20조 원으로 3.9%로 매우 낮으며 그마저도 감소하는 추세이다. 저축은행, 캐피탈 및 대부업체 등에서도 건전한 고성여진처 위주로 할인하고 있어 중소기업 및 소상공인들은 전자어음을 통한 자금 마련이 상당히 어려운 상황이다. 이러한 상황으로 인해 전자어음 담보 전문 P2P 대출중개 플랫폼이 출범하면서 중소기업 및 소상공인의 신속한 자금 공급을 돕고 있다.
기존에 높은 금리의 대부업 또는 사채를 이용하는 중소기업에게 평균 30% 정도 저렴한 할인율을 제공한다는 목표를 가지고 운영되고 있으며, 발행액이나 매출규모가 적어 할인을 하지 못하는 수취기업들을 대상으로 발행기업의 재무를 평가하여 할인 서비스도 제공한다.
금융감독원 등의 금융 유관기관들은 중소기업을 위한 긴말한 협력을 통해서 탄생된 서비스로서 신뢰감이 높다고 볼 수 있으며, 추후 핀테크 P2P 업체의 자유로운 진입 및 경쟁을 통해 금리 할인폭 및 대상 어음 확대를 유도한다는 계획을 통해서 시장이 확대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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