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계좌한눈에, 저축은행 계좌도 조회 가능!
(출처 ⓒ 계좌정보통합관리서비스 홈페이지)
내계좌한눈에는 잊고 있었던 휴면계좌를 한 번에 조회해 볼 수 있는 서비스다. 오늘(9일)부터 저축은행 계좌까지 내계좌한눈에에서 조회해 볼 수 있다.
자신의 금융계좌, 보험가입, 대출, 카드발급 정보 등 다양한 정보를 한 번에 확인할 수 있는 내계좌한눈에는 그간 저축은행 계좌만 허용하지 않았다. 이 때문에 그동안 은행, 상호금융, 새마을금고, 우체국 등만 조회를 할 수 있었는데, 오늘(9일)부터 79개 저축은행도 내계좌한눈에에서 조회할 수 있게 되었다. 이로써 저축은행 계좌를 확인하기 위해서는 인터넷으로 금감원 금융서비자정보포털 '파인' 또는 내계좌한눈에 홈페이지에 접속하면 된다.
(출처 ⓒ 계좌정보통합관리서비스 홈페이지)
이러한 내계좌한눈에는 지난해 12월 첫 개시를 하였다. 접속이 지연될 정도로 많은 이들이 동접하여 불편을 겪기도 했다. 그만큼 파장이 강했던 내계좌한눈에는 현재까지 꾸준히 실시간 검색어에 등장하며 사람들의 조회를 도와 주고 있다. 실제로 내계좌하눈에 서비스는 서비스 개시 이후 이용 실적 1촌758만 건에 달했다. 하지만 아직까지 묵혀있는 돈이 많다. 금융감독원 관계자에 따르면 100만 원 넘게 든 계좌가 1만 3천827개, 금액으로는 1천206억 5천만 원에 달한다고 한다.
더불어 이번에 내계좌한눈에에서 저축은행 계좌까지 조회할 수 있게 되어 모든 금융권의 휴면·장기(3년 이상) 미청구 금융 재산은 지난해 말 기준 11조 8천억 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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