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 열병식,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 긍정적 평가
(출처 ⓒ MBC)
북한 열병식에 대해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긍정적 의견을 드러냈다. 이에 대해 미국 언론들은 치열한 협상에 대비한 유화 제스처라고 평가했다.
지난 9일,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은 북한 정권수립 70주년 북한 열병식에 대륙간탄도미사일, ICBM이 등장하지 않은 데 대해 매우 중요하고 긍정적인 성명이라고 평가했다. 북한 김정은 국무위원장에게도 거듭 고맙다며 감사 인사를 전하기도 하였는데,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트위터를 통해 전문가들은 북한이 트럼프 대통령에게 비핵화에 대한 약속을 보여 주기 위해 핵미사일을 북한 열병식에서 제외한 것으로 믿고 있다는 언론 보도를 전달하며 이 같이 언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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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트럼프 대통령은 북한 열병식의 주제는 평화와 경제개발이었다며, 김 위원장을 함께 지칭하면서 우리는 모두가 틀렸다는 것을 증며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미국 내 주요 언론들도 북한이 ICBM를 등장시키지 않은 것은 대화 지속을 위한 유화적 제스처로 분석했다. 워싱턴포스터는 지난 2월 평창에서 열린 동계올림픽에 앞서 열렸던 건국절 열병식보다 '로 키', 저강도였다며, 치열한 외교 활동과 협상 시기를 고려한 것으로 분석했다.
AP 통신은 경제 개발에 우선 순위에 뒀던 김 위원장의 신년사를 거론하면서 경제에 대한 강력한 희망을 보여 준 것으로 풀이했고, 월스트리트저널도 북한의 저강도 북한 열병식은 외교적 협상 과정이 흔들리는 중에도 북한이 경제에 지속해서 초점을 맞출 것이라고 점을 보여 준다고 해석했다.
마지막으로 미 과학자연맹 애덤 마운트 선임연구원은 이번 북한 열병식은 향후 더 많은 대화의 가능성을 여는 계기가 되었다고 말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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