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오헬스 산업 등 2022년까지 11만 2천 개 일자리 창출

바이오헬스 산업 등 2022년까지 11만 2천 개 일자리 창출

(출처 ⓒ KBS)

바이오헬스는 제약과 의료기기, 화장품을 생산하는 사업으로, 고령화와 건강에 대한 관심이 가중되면서 지속적인 성장이 기대되는 산업 중 하나다. 이러한 바이오헬스가 일자리 4만 개를 만든다고 밝히면서 화제다.

전날(11일), 대통령 직속 일자리위원회가 열렸다. 이 회의에서는 2022년까지 일자리 11만 2천 개를 만들겠다는 내용이 발표되었다. 해당 산업은 바이오헬스, 소프트웨어, 지식재산 분야다. 바이오헬스 등에서 일자리 창출을 할 수 있도록 정부는 이와 관련한 예산 6200억 원을 내년에 투입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특히 바이오헬스는 제약과 의료기기, 화장품을 생산해서 고령화와 관심에 대한 국민의 관심이 커지면서 지속적인 성장이 기대되는 산업으로, 더더욱 큰 기대가 간다.

(출처 ⓒ KBS)

보건복지부는 일자리위원회에서 인력 양성과 창업 지원은 물론 해외시장 진출을 도와 2022년까지 일자리 4만 2천 개를 늘리겠다고 말했다. 제품의 개발, 판매, 유통, 해외진출과 관련된 일자리를 모두 포함하고 있는 것이기 때문에 포괄범위를 좀 넓혀보면 충분히 달성 가능한 것으로 분석된다. 또 인공지능과 블록체인, 빅데이터 기술 등이 각광받는 소프트웨어 산업도 신성장동력으로 주목받고 있다. 그러나 소프트웨어 산업의 수요를 맞출 수 있는 인재가 부족했다는 것이 문제였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2022년까지 실무인재 4만 명과 핵심인재 4천 명을 양성해 2만 4천 명의 고용창출을 기대한다. 인력의 질과 양의 부조화 부분을 어떻게 해소할까 하는 데 중점을 두고 인력 양성에 초점을 맞췄다. 특허청은 지식재산 기반산업 인프라를 조성해 2022년까지 직·간접 이라질 4만 6천 개를 만들 계획이다.

일자리위언회는 바이오헬스 등 일자리 창출을 위해 머리를 모았으며, 내달 열릴 8차, 9차 회의에서 에너지신산업과 미래 자동차, 반도체·디스플레이, 공공의료 등 일자리 창출 방안을 논의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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