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1분경제&세상보기

노량대교 개통, 남해대교 대체 '9년 만에 완공'

반응형

노량대교 개통, 남해대교 대체 '9년 만에 완공'



(출처 ⓒ KBS)


노량대교 개통 소식이 전해지면서 많은 이들이 주목하고 있다. 노량대교는 경남 하동과 남해 섬을 잇는 현수교로, 전날(12) 공개되었다.


경남 남해에는 대한민국 최초의 현수교인 남해대교가 있다. 남해대교는 완공한 지 45년이 넘는데, 이를 노량대교가 대체한다. 노량대교는 경남 하동과 남해 섬을 이으며 웅장한 모습을 드러냈다. 노량대교 개통에 앞서 노량대교는 지난 2009년 착공되었다. 이번 노량대교 개통은 남해대교보다 1.5배 긴 990m에 달한다. 가장 눈에 띄는 것은 높이 148.5m의 주탑과 한려해상 국립공원이 오염되지 않도록 바다 한가운데가 아닌 육지에 설치했다는 점이다.



(출처 ⓒ KBS)

특히 노량대교는 세계 최초로 8도가량 기울어진 주탑에 3차원 케이블 방식을 도입해 수평 저항력을 키우고, 바람에 취약한 기존 현수교의 단점을 보완했다. 이로 인해 노량대교는 초속 100m의 바람까지 견딜 수 있을 전망이다. 노량대교 개통으로 인해 남해안권의 원활한 물동량 수송은 물론이고 통행 불편 개선과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큰 영향을 줄 것으로 보인다.


노량대교는 이순신 장군이 순국한 역사의 바다 '노량해협' 위에 세워졌으며, 노량대교 개통은 13일(오늘) 오후 6시부터다.




<저작권자 ⓒhttp://biznstory.tistory.com>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