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인지, CME 그룹 투어 챔피언십 공동 46위
(출처 ⓒ JTBC)
전인지가 미국 플로리다주 네이플스의 티뷰론 골프클럽에서 현지 시간으로 11월 15일부터 나흘 동안 펼쳐지는 LPGA 투어 2018 시즌 마지막 대회인 CME 그룹 투어 챔피언십에 참가했다.
이번 CME 그룹 투어 챔피언십은 100만 달러(약 11억 3,000만 원) 보너스와 우승 상금 50만 달러의 주인공이 결정되는 미국프로여자골프(LPGA) 투어 중 하나로, 그룹 투어 챔피언십이 한국 시간으로 16일부터 나흘 동안 미국 플로리다주 네이플스의 티뷰론 골프클럽(파72·6,556야드)에서 진행되고 있다. 이 대회에는 전인지도 참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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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날 리더보드 맨 윗자리는 LPGA 투어 첫 우승을 노리는 에이미 오슨(미국)이 차지했다. 보기 없는 무결점 플레이로 버디 9개 맹타를 휘두른 올슨은 공동 2위인 브리트니 린시컴(미국), 하타오카 나사(일본, 이상 8언더파)를 1타 차로 따돌렸다. 린시컴은 개막전 퓨어실크 바하마 LPGA 클래식에서 우승을 했고, 하타오카는 6월 월마트 NW 아칸소 챔피언십과 이달 초 토토 재팬 클래식을 제패했다.
그 뒤로 렉시 톰슨(미국)과 카를로타 시간다(스페인)가 나란히 7언더파 4우와 6언더파 단독 5위를 차지했다. 김세영(25)과 유소연(28), 박희영(31), 최운정(28)은 3언더파 공동 9위로, 한국 선수들 중 가장 높았다.
전인지(24)와 이미림(28일), 신지은(26)은 이븐파 공동 46위에 머물렀다. 특히 전인지는 14번 홀까지 버디 없이 2타를 잃었지만, 15번과 18번홀 버디에 힘입어 이븐파로 1라운드를 마무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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