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정호 만루홈런, 복귀 후 팀 경기 7-5로 이끌어
(출처 ⓒ MBC)
강정호 만루홈런이 실시간 검색어에 오르면서 화제인 가운데, 메이저리그에 다시 복귀하게 된 강정호(32·피츠버그 파이어리츠)가 시범 경기 6호 홈런을 끝내기 만루홈런으로 막을 내렸다.
한국 시간으로 오늘은 22일, 미국 플로리다주 브레이든턴 레콤 파크에서 열린 볼티모어 오리올스와의 2019 미국 프로 야구 메이저리그 시범 경기에서 강정호는 6번 타자 3루수로 선발 출전했다. 이날 강정호는 2회 말 첫 타석에서 2루타를 터트린 데 이어 4회 말에는 병살타, 7회 말에는 삼진으로 끝났지만 팀이 3-5로 뒤쳐진 9회 말 무사 만루에서 강정호 만루홈런을 보여 주며 7-5로 승리를 거두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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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만루포는 강정호의 올해 시범 연기 6번 째 홈런이다. 강정호의 시범 경기 타율은 0.194를 기록 중이며, 13 경기에서 10타점을 올렸고, 장타율은 0.722다. 타율은 1할 대에 머물렀지만 7개의 안타 중에서 6개가 홈런 1개는 2루타로 모두 장타를 기록하며 예전과 같은 장타력을 보여 주면서 화제에 섰다. 이에 따라 강정호 만루홈런에 대한 관심이 급증한 것으로 보인다.
한편 LA 다저스의 류현진은 마지막 시범 경기에서 5이닝 4실점을 보였다. 류현진은 밀워키와의 원정 경기에서 선발 출전해 4회까지 안타 1개만 내 주고, 삼진 3개를 잡은 호투를 펼쳤다. 그러나 5회 말 그랜달에게 2점 홈런을 허용했고, 6회 연속 안타로 주자 두 명을 내보낸 뒤 교체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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