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경훈 PGA 우승, 80번째 만의 첫 우승상금은?

(사진 ⓒ JTBC)

 

이경훈 PGA 우승했다. 최종 합계 25언더파 263타를 기록하며 이경훈은 80번째 만에 처음으로 우승을 거머쥐었다. 이번 우승을 통해 145만 8000달러의 상금을 획득했다.

 

한국시간 17일 미국 텍사스 주 맥키니의 TPC 크레이그 랜치에서 이경훈 PGA 우승을 차지했다. 이번 이경훈 PGA 우승은 지난 2019년 PGA 투어에 데뷔한 후 80번째 만에 이룬 첫 우승이다. 이날 이경훈은 최종 4라운드에서 버디 8개, 보기 2개를 묶어 6언더파 66타를 쳤다. 

 

(사진 ⓒ 네이버 스포츠)

 

또한 최종 합계 25언더파 263타를 기록하며 이경훈 PGA 우승을 거머쥐었다. 2위인 샘 번스와는 3타 차이었다. 이번 이경훈 PGA 우승을 통해 주간 세계랭킹 순위도 78계단 올라갔다. 경기 후 발표된 이경훈의 순위는 59위로, 100위 안으로 진입했다. 더불어 우승한 이경훈의 이번 경기 상금은 145만 8000달러(약 16억 4000만 원)이다. 

 

이번 이경훈 PGA 우승은 한 차례 고비가 있었다. 최종 라운드 16번 홀에서 경기 도중 낙뢰로 경기가 2시간 30분 정도 중단 후 재개되었다. 이후 보기를 범했으나 17,18번 홀에서 버디를 잡아내 우승을 할 수 있었다. 

 

한편 이경훈은 '서포트해준 가족과 와이프를 비롯해 많은 분들이 도와주셨다'라며 '믿기지 않고 감사하고 행복하다'라고 우승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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