쯔쯔가무시 증상 및 예방법 알아두세요

(사진 ⓒ MBC)

 

쯔쯔가무시는 야외활동 시 진드기를 통해 감염되는 질병이다. 쯔쯔가무시의 대표적인 증상은 발연, 두통, 결막충혈, 구토, 설사 등이다. 

 

오리엔티아 쯔쯔가무시라는 세균을 갖고 있는 진드기 유충이 사람을 물어 감염되는 질병이 바로 쯔쯔가무시다. 최근 날씨가 풀리면서 야외활동을 하는 사람들이 늘어났다. 야외활동이 늘어남에 따라 쯔쯔가무시 발병률도 증가세를 보이고 있다. 쯔쯔가무시는 진드기에 물리고 나서 6~21일의 잠복기를 거쳐 증상이 나타난다.

 

(사진 ⓒ SBS)

 

대표적인 쯔쯔가무시의 증상은 발열, 발한, 두통, 결막충혈, 림프절이 붓는 등이다. 또한 이와 함께 발진이 전신에 나타나며 구역, 구토, 설사 등의 증상이 동반될 수 있다. 이와 같은 증상이 보이는 쯔쯔가무시 감염자는 피부에 딱지가 동반된 궤양을 찾아볼 수 있다. 이는 바로 진드기 유충이 피를 빨아먹은 흔적이다.

 

다만 쯔쯔가무시는 예방 백신이 없고, 재감염이 발생할 수 있다. 따라서 쯔쯔가무시 예방법을 미리 알고 행동하는 것이 좋다. 야외 활동 시 풀밭 위에 옷을 벗어두거나 눕지 않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

 

야외 활동 후에는 반드시 옷을 세탁하고 샤워 혹은 목욕을 해야 한다. 또한 신체에 진드기가 붙어있지 않은지 확인하는 것이 좋다.

 

한편 적절한 치료를 받으면 빠르게 쯔쯔가무시 증상이 호전된다. 하지만 치료를 받지 않고 이를 방치할 경우 뇌수막염, 난청, 이명 등의 합병증이 발생할 수 있으니 주의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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