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스팩재활용 및 버리는법 실천하려면?

(사진 ⓒ MBC)

 

아이스팩재활용은 환경을 지키기 위해 매우 중요한 부분이다. 각 가정에서는 젤타입 아이스팩을 활용해 방향제 혹은 모기 기피제로 사용할 수도 있다.

 

날씨가 더워지면서 아이스팩 사용이 늘어나고 있다. 아이스팩 중 폴리머로 구성된 젤타입 제품은 고흡수성 수지로 불에 잘 타지 않는다. 또한 자연 분해에 500년 이상 걸려 환경오염을 야기한다. 이에 전국 각지에서는 아이스팩재활용 운동을 통해 환경 살리기에 동참하고 있다. 아이스팩재활용 운동을 시행하는 지자체에서는 주민센터에 아이스팩 수거함을 마련해 마트나 전통시장 등 아이스팩이 필요한 곳에 무료로 제공하고 있다.

 

(사진 ⓒ KBS)

 

지자체뿐만 아니라 가정에서도 아이스팩재활용을 실천할 수 있다. 젤타입 아이스팩에 고흡수성 수지는 방향제로 활용할 수 있다. 빈 용기에 아이스팩 내용물을 넣은 후 향기 오일, 향수 등을 뿌리면 2주 정도 향이 지속된다. 향이 옅어지면 추가로 오일을 뿌려 사용하면 된다. 또한 레몬그라스 오일 혹은 스트로넬라 오일을 3~4방 넣을 경우 모기 기피제로 아이스팩재활용이 가능하다.

 

더불어 아이스팩재활용을 하지 않고 올바르게 버리는법 또한 알고 있어야 한다. 물로 된 아이스팩은 내용물을 버린 후 비닐만 분리배출하면 된다. 하지만 젤타입의 아이스팩은 뜯지않고 내용물 그대로 종량제봉투에 버려야 한다.

 

한편 지역 주민센터 혹은 아파트 단지에 아이스팩 수거함이 있는 경우 이를 활용하는 것이 가장 좋다. 수거함 배출 시에는 재사용이 가능하도록 겉면을 잘 닦아서 배출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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