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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SBS)
박민지 4번째 우승을 기록했다. KLPGA 최종 4라운드 경기에서 박민지, 박현경, 안지현이 접전을 벌렸다. 마지막까지 침착하게 경기에 임한 박민지는 결국 우승을 확정지었다.
지난 13일 2021 KLPGA 투어 셀트리온 퀸즈 마스터즈 최종 4라운드 경기가 열렸다. 최종 4라운드 경기에서 박민지 4번째 우승을 거머쥐었다. 이날 박민지는 버디 7개, 보기 2개를 엮어 5언더파 67타를 기록했다. 박민지 4번째 우승은 2위 박현경과 1타차이 였으며 시즌 9번째 대회에서 대세의 모습을 보였다.
(사진 ⓒ 네이버 스포츠)
이날 경기는 선두권 경쟁이 치열했다. 또한 연속 보기를 범한 장하나가 우승에서 멀어지며 박민지, 박현경, 안지현이 접전을 펼쳤다. 18번 홀 88m 거리에서 침착하게 버디 퍼트를 넣은 박민지 4번째 우승을 확정했다. 박민지 4번째 우승 상금은 1억 4,400만 원이었다. 이를 통해 박민지는 누적 상금 6억 4,800만 원으로 1위 자리를 지키게 됐다. 또한 대상 포인트 부문도 1위에 올랐다.
지난주 롯데오픈에 불참한 박민지는 올해 시즌 8개 대회에 출전했다. 이번 박민지 4번째 우승으로 우승 확률을 50%를 기록하게 됐다.
한편 박민지는 경기 후 '상반기가 아직 끝나지 않았는데 4승을 기록했다'라며 올해 5승 기록을 목표로 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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