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항서 베트남 축구 새역사 기록, 첫 월드컵 최종예선

(사진 ⓒ SBS)

 

박항서 베트남 축구팀은 아랍에미리트축구팀과의 경기에서 패해 조 2위에 머무르게 됐다. 하지만 최종 예선 와일드카드를 확보해 사상 첫 월드컵 최종예선에 진출하게 됐다.

 

2022 카타르 월드컵 아시아지역 2차 예선 G조 경기가 지난 16일(한국시간) 열렸다. 2차 예선 G조 경기는 아랍에미리트의 두바이 자벨 스타디움에서 박항서 베트남 축구팀과 아랍에미리트축구팀의 경기였다. 이날 박항서 베트남 축구팀은 2대 3으로 패배했다.

 

(사진 ⓒ 네이버스포츠)

 

이날 박항서 베트남 축구팀은 승점 17점으로 경기를 마쳤다. 1위 자리를 아랍에미리트에 내준 박항서 베트남 축구팀은 2위에 머무르게 됐다. 하지만 각 조 2위 상위 5개 팀에 주어지는 최종 예선 와일드카드를 확보해 최종 예선에 진출하게 됐다. 이를 통해 베트남 역사상 첫 월드컵 최종예선 진출에 성공하게 됐다.

 

이번 경기에 박항서 베트남 축구감독은 경고 누적으로 인해 경기 지휘를 하지 못했다. 대신 이영진 수석코치가 이날 경기를 지휘했다.

 

한편 카타르 월드컵 아시아 최종예선은 총 12팀이 참가한다. 12팀은 2차 예선의 각 조 1위팀 8팀과 와일드카드를 확보한 각 조 2위 4팀으로 구성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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