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신고 거래소 영업종료, 코인 마켓 폐쇄 모두 몇곳?

(사진 ⓒ KBS)

 

미신고 거래소 영업종료는 ISMS 인증을 획득하지 못한 13곳, 신청하지 않은 23곳이 해당된다. 이들은 조건을 갖추지 못해 폐업 절차를 밟게 됐다. 이들은 폐업 후 30일이상 기간을 두고 자산 인출 업무를 진행해야 한다.

 

지난 24일까지 금융위원회는 42개 가상자산사업자 신고접수를 받았다. 이에 따라 미신고 거래소 영업종료하게 됐다. 미신고 거래소 영업종료는 지난 3월 개정된 특정금융정보법이 시행에 따라 진행된 것이다. 가상화폐(코인)거래소는 ISMS 인증, 실명 확인 입출금 계좌(실명계좌) 발급 확인서를 받아 사업자 신고를 해야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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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위는 36곳이 미신고 거래소 영업종료했다고 밝혔다. 미신고 거래소 영업종료는 ISMS 인증을 신청했지만 획득하지 못한 13곳과 ISMS 인증을 신청하지 않은 23곳이 해당된다. 코인 거래소 폐쇄했지만 30일이상 기간을 두고 기존 고객을 대상으로 원화 예치금을 반환해야 한다. 이에 금융당국은 예치금이 모두 반환될 수 있도록 점검에 나설 예정이다.

 

다만 미신고 거래소 영업종료와 관계없는 거래소는 총 29개사이다. ISMS 인증을 획득해 신고 접수를 완료했기 때문이다. 이 중 업비트, 빗썸, 코인원, 코빗 등은 ISMS와 실명계좌를 확보해 원화마켓, 코인마켓 모두 운영된다. 다른 25개 거래소는 코인마켓만 운영된다.

 

한편 25일부터 가상자산사업자 신고접수를 하지 않고는 영업할 수 없다. 미신고 영업을 할 경우 5천만 원 이하 벌금 혹은 5년 이하 징역에 처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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