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악산 첫 단풍 시작, 지리산·내장산 등 절정시기는 언제?

(사진 ⓒ KBS)

 

설악산 첫 단풍이 시작 관측됐다. 이에 따라 전국 단풍 절정 시기는 평균 10월 하순으로 예측되고 있다. 기온이 올라가면서 절정 시기가 늦어지는 것으로 나타났다.

 

올해 첫 단풍이 설악산에서 시작됐다. 기상청에 따르면 산 정산부터 아래로 20%정도 물이 들면 단풍이 시작되는 일이다. 이에 따라 설악산 첫 단풍은 9월 30일 관측됐다. 올해 설악산 첫 단풍 시작은 평년과 작년에 비해 2일 늦게 찾아 왔다. 이는 지구 온난화로 기온이 올라가면서 늦어진 것으로 나타났다.

 

 

개인 사업자 소득공제 종류확인& 노란우산 가입 중요성 체크

 

이처럼 늦어진 설악산 첫 단풍을 시작으로 절정 시기 또한 예측되고 있다. 산림청 국립수목원에 따르면 설악산 첫 단풍 이후 절정이 찾아오는 시기는 10월 23일 내외로 예측된다. 지리산의 경우 10월 20일, 내장산 단풍시기는 10월 23일 정도로 예측되고 있다. 전국 단풍절정시기는 평균 10월 26일 전후로 지난해 대비 3일정도 늦을 전망이다.

 

다만 설악산 첫 단풍이 관측되면서 방역 당국은 단풍 관광에 대한 우려를 나타냈다. 코로나19 확산세가 지속되고 있어 단풍 모임, 여행 등을 자제하길 당부했다.

 

한편 단풍은 온도변화에 민감해 여름 기온이 1도 올라가면 1.5일씩 시기가 늦어지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따라 2009년부터 단풍절정시기가 연 평균 0.4일씩 늦어지고 있다고 산림청은 전했다.

 

 

중소기업공제사업기금, 자금지원+저축지원제도 꼭 CHECK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