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 KBS)
도지코인 머스크 테슬라 최고경영자(CEO)가 테슬라 도지코인 결제수단으로 시험 삼아 채택한다고 밝혔다. 이후 도지코인 가격은 최대 38%까지 폭등했다.
14일(현지시간)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도지코인 머스크 이와 같이 밝혔다. 도지코인 머스크 트윗 이후 도지코인 가격이 $0.16에서 $0.22까지 치솟았다. 도지코인은 2013년 소프트웨어 개발자인 빌리 마커스와 잭슨 팔머가 재미 삼아 만든 가상 화폐이다. 테슬라는 온라인 홈페이지를 통해 전기차 외에도 어린이용 전기 바이크 '사이버쿼드'를 판매하고 있다. 의류, 미니카 모델, 액세서리 등도 온라인 홈페이지에서 구매할 수 있다.
연초 도지코인 머스크의 발언에 앞서 테슬라의 전기차 결제를 허용하겠다고 선언했다. 하지만 이내 이를 취소해 누리꾼들의 엄청난 반발을 샀었다. 머스크는 도지코인을 전기차는 아니지만 관련 용품을 구매하는데 테슬라 도지코인 결제를 사용토록 하겠다고 밝혔다. 비트코인이 아닌 도지코인 머스크 선택한 이유는 거래의 용이성으로 보고 있다. 비트코인은 거래에 비해 많은 시간이 걸리고 비용도 도지코인보다 높다.
15일(한국시간 기준) 오전 6시 30분 도지코인은 24시간 전보다 20.94% 폭등한 $0.19를 기록하고 있다. 도지코인 머스크 테슬라 결제 허용 발언으로 도지코인은 시총 9위 암호화폐로 도약했다. 6,600만 명 이상의 팔로워를 갖고 있는 머스크는 테슬라의 시세는 물론 가상화폐·시장에도 도지코인 일론 머스크는 막강한 영향력을 행사하고 있다.
한편 13일(현지시간) 타임즈는 '올해의 인물'로 일론 머스크를 선정했다. 올해의 인물은 영향력 지표인데 올해 테슬라, 가상화폐, 스페이스X를 이끌며 비범한 영향을 미친 사람이라며 선정 이유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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