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간 사전청약 3차 올해 첫 시행, 모집일 및 신청자격 주요내용은?

(사진 ⓒ 시사경제타임즈)

 

민간 사전청약이 이달 시작될 예정이다. 올해 처음 시행되는 3차 민간 분양 사전 청약은 파주 운정3지구 및 양주 회천지구 등에서 약 1000가구 가량 공급될 전망이다. 

8일 민간 사전청약 모집 공고가 시작된다. 국토교통부는 이번 모집 공고를 시작으로 총 1003가구 규모의 민간 사전청약을 실시한다고 금일(7일) 밝혔다. 이번 3차 민간 사전청약에서는 전체 공급물량의 21%인 212가구가 추첨제로 공급된다. 청약 가점이 낮은 2030세대 1인 가구, 소득기준 초과 맞벌이가구, 무자녀 신호부부 등에게도 당첨 기회가 돌아갈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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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달 18~22일 중 특별·일반 공급 접수가 진행될 예정이다. 28일부터 내달 2일엔 당첨자가 발표되고 자격 검증 등을 거쳐 최종 확정된다. 이번 3차 민간 사전청약 단지는 우미건설과 대광건영이 각각 시공사로 나서 '린(파주운정)'과 '대광로제비앙(양주회천)' 브랜드가 적용될 예정이다. 민간 사전청약 단지는 공공택지에서 공급되는 민영주택이기 대문에 분양가 상한제가 적용된다. 

 

전체 공급 물량의 37%는 일반공급, 나머지 63%는 특별공급(신혼부부(20%), 생애최초(20%), 다자녀(10%) 기관추천(10%), 노부모(3%) 등으로 배정될 예정이다. 이번 민간 사전청약 신청자격은 공고일 기준으로 적용하되, 거주지역 우선 공급은 예외로 적용된다. 구체적인 신청 자격은 사전 당첨자 모집 공고문을 통해 확인이 필요하다. 

한편 공공 사전청약과 다르게 민간 사전청약에 당첨될 경우 일반 청약 신청이 제한되는 점에 유의해야 한다. 다만 당첨자 지위를 포기하는 경우에는 일반 청약에서 신청이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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