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인사업자 절세방법, 노란우산공제 5월 종합소득세 신고 절세 대비하는법

개인사업자 절세방법은 세액공제와 소득공제가 있다.

 

세액공제는 세금의 부과 대상인 소득을 공제하고 난 후 납부할 세액을 산출한 것이고, 소득공제는 총 소득에서 일정 금액을 공제해주는 제도이다.

 

오늘은 소득공제 항목 중 가장 큰 소득공제 혜택을 누릴 수 있는 노란우산공제에 대해서 설명하고자 한다.

 

노란우산공제는 소기업 및 소상공인이 폐업이나 노령 시 겪게될 생계위협으로부터 생활의 안정을 찾고 사업재기의 기회를 제공받을 수 있도록 중소기업협동조합법 제 115조에 따라 중소기업중앙회가 관리하는 사업주의 퇴직금(목돈)마련을 지원하는 저축성 공제 제도이다.

 

따라서 노란우산공제는 개인사업자, 법인대표자, 공동사업자 등의 소기업 및 소상공인이 가입할 수 있으며 예외적으로 종합소득세 신고 의무가 있는 프리랜서도 가입대상에 포함된다.

 

예를 들면 사업자의 경우 육가공업, 도장공사업, 정보기술서비스업, 소프트웨어시스템컨설팅업, 컴퓨터운영관련서비스업, 응용소프트웨어개발업, 산후조리원, 레스토랑, IT업, 정보통신업, 봉제제조업, 화물운송대행업, 물류업, 판매설치업, 화물운송주선업, 조경공사업, 특수화물운송업, 건물관리업, 전자상거래업, 메이크업, 네일, 휴게음식점업, 요식업, 치과의원, 한의원, 약국, 의약품도소매업, 통신판매업, 보건업, 행사기획업, 음식숙박업, 웨딩서비스업, 해외직구대행업 등 사업자등록증만 있다면 업종, 업력과 상관없이 신규 사업자도 가입할 수 있다.

 

프리랜서의 경우 작가, 화가및관련예술가, 작곡가, 배우, 컴퓨터 프로그래머, 그래픽 디자이너, 모델, 가수, 성악가, 연예보조서비스, 자문, 감독, 바둑기사, 요리교사, 학원강사, 재단사, 직업운동가, 보험설계사, 보험중개사, 음료품배달원, 서적및화장품외판원, 기타모집수당, 개인간병인, 대리운전기사, 골프장캐디, 목욕관리사, 행사도우미, 심부름용역원, 퀵서비스배달원, 운동지도사, 아동지도사, 화상영어교사, 방과후교사 등 3.3% 원천징수영수증 최근 2개월 연속 발급이 가능한 프리랜서라면 노란우산공제에 가입할 수 있다.

 

노란우산공제에 가입 후 부금한 공제금은 연간 최대 500만 원의 소득공제 혜택을 적용받을 수 있다. 개인사업자/프리랜서는 5월 종합소득세 신고 때, 법인사업자는 연말정산에서 소득공제 혜택을 받으면 된다.

 

노란우산공제 소득공제는 과세표준에 따라 최대 소득공제 한도가 다르다. 노란우산공제는 영세사업자를 지원하기 위한 제도이기때문에 사업(또는 근로)소득이 낮을수록 최대 소득공제 한도는 커진다.

 

본래 노란우산공제는 사업자/프리랜서의 퇴직금(목돈)마련을 지원하는 제도로 노란우산공제에 적립한 공제금은 시중 은행보다 높은 이자율인 2.7% 연 복리 이자를 적용하고있다. 가입 사업자는 높은 이자효과로 보다 유리하게 퇴직금(목돈)을 마련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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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노란우산공제에 부금한 적립금 전액은 법률에 의해 양도, 압류, 담보제공이 금지되어있다. 가입 사업자가 불가피하게 폐업하거나 압류에 처하더라도 최소한의 생활 안정자금을 안전하게 보호할 수 있다.

 

각 지자체에서는 소상공인의 사회안전망 확충을 위해 노란우산공제의 가입을 장려하고있다. 노란우산공제 신규가입자를 대상으로 가입장려금을 지급한다. 이는 각 지자체의 예산 계획에 따라 지원 대상 및 금액, 기간 등이 상이하며 예산 소진 시 조기 종료될 수 있으므로 가입 전 예산 소진 여부에 대해 문의해야한다.

 

노란우산공제에 가입을 희망하는 사업자는 월 최소 5만 원에서 최대 100만 원까지 1만 원 단위로 선택해 매달 납부하면 된다. 월 부금액은 가입 사업자 재량에 따라 언제든지 증액 및 감액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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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업장 긴급경영안정자금 융통할 수 있는

[중소기업공제기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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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소기업공제기금은 지난 1984년 1월부터 시행되고있는 비영리성 저축제도이다. 저축의 목적은 자금난 예방으로 사업에 필요한 자금을 언제든지 융통할 수 있도록 미리 기금에 저금을 해두고, 자금이 필요할 때 대출로 추가지원 받을 수 있다.

 

영리를 목적으로 사업을 영위하고있는 사업체라면 모두 가입이 가능하다. 중소기업, 벤처기업, 소기업, 소상공인 등 모든 사업장이 중소기업공제기금에 가입할 수 있다. 담보나 신용 점수도 상관없어 창업 초기 사업장도 가입이 가능하다.

 

중소기업공제기금에 가입을 희망하는 사업체는 3년, 4년, 5년 중 납부기간을 선택하고 월 최소 10만 원에서 최대 300만 원까지 10만 원 단위로 월 부금액을 설정해 매달 납부하면 된다.

 

4회차 이상 납부할 경우 가입 사업체가 필요할 때 언제든지 중소기업공제기금을 통해 자금을 융통받을 수 있다. 이때 자금융통의 한도는 부금잔액의 최대 n배 이내로 추가 지원받을 수 있기때문에 납부한 부금이 많으면 많을수록 훨씬 더 많은 대출 한도가 부여된다.

 

선택한 납부기간이 만기될 경우 1.3%의 만기이자를 적용받으며 만기 후에도 가입을 유지할 땐 3개월마다 별도로 장려금이자를 지급받을 수 있다. 만약 중도해지를 할 경우에도 원금손실없이 100% 돌려받을 수 있고 12회차 이상 납부한 사업체는 기간에 따른 소정의 이자도 적용받을 수 있다.

 

각 지자체에서는 지역 중소기업 경영안정화를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자금을 융통한 사업체에게 대출 금리 1.0~3.0%p의 이자를 지원하는 이차보전사업을 진행 중이다. 중소기업공제기금을 통해 자금을 조달한 사업체는 이차보전사업을 신청해 이자부담을 줄일 수 있다.

 

중소기업공제기금과 노란우산공제는 둘 다 정부산하기관인 중소기업중앙회에서 관리중인 제도이다. 노란우산공제 가입 사업자가 중소기업공제기금에 가입할 경우 노란우산 우대대출 최대 2천만 원과 기금 대출 시 금리 인하 혜택을 누릴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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