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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월 소비자물가, 품목별 상승률과 원인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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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월 소비자물가, 품목별 상승률과 원인은?


[출처 ⓒ 통계청 홈페이지]


4월 소비자물가 동향에 대해서 통계청이 전년 동월 대비 1.9% 상승한 102.66이라고 발표하면서 석유류, 전월세, 외식 등의 4월 소비자물가상승률에 대한 내용을 보고하였다.


통계청에서 발표한 4월 소비자물가상승률 동향에 따르면 4월 소비자물가 지수는 102.66.으로 전년도 동월 대비 1.9% 상승했다. 지난해 1% 중반에서 움직이던 소비자 물가가 올해 들어 2% 안팎의 상승세를 보이고 있는데, 봄 채소 출하량이 늘면서 채소류 가격이 안정세를 보이고, 휘발유 등 석유류 제품도 상승폭이 축소되어 4월 소비자물가상승률이 다시 1% 대로 내려왔다.



한편 석유류 소비자물가상승률은 3개월째 10%를 유지하고 있는데, 석유의 4월 소비자물가상승률은 11.7% 로 뛰며 전체 물가를 0.48% 끌어 올렸다. 또 전월세나 외식, 보험서비스 등 서비스의 4월 소비자물가상승률은 2.2% 상승하면서 전체 물가를 1.21% 올리는데 기여하였고, 채소류 물가는 3월에 전년 동월에 비해 1.6% 상승했지만 지난달에는 6%나 감소하면서 2014년 10월 8.9% 감소 후 가장 큰 감소폭을 나타냈다.


정부는 최근 유가를 조정하려는 움직임과 농산물의 수급 여건을 개선하는 등의 이유로 추가 물가 상승 가능성은 제한적이라고 전망하지만 국제 유가 변동이나 가금류 생산기반 복구 속도 등에 따른 변동 요인이 상존하고 있다고 분석하고 있다.


기획재정부는 농축산물, 석유류 등 주요 물가 변동 요인을 면밀히 모니터링 하면서 품목별 수급, 가격 안정 대책을 차질 없이 추진할 것이며, 물가 상승 압력이 확산되지 않도록 담합, 편승인상 등 시장 교란 행위에 대해 엄청 대응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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