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1분경제&세상보기

임시공휴일 지정 무산으로 5월 황금연휴 영향 미치나

반응형

임시공휴일 지정 무산으로 5월 황금연휴 영향 미치나



임시공휴일 지정이 이루어지지 않으면서 하루 건너 있는 공휴일로 인하여 5월 황금연휴가 무산되었음에도 불구하고 여전히 여행을 떠나는 여행객이 증가할 것으로 보인다.


5월에는 5월 1일 노동절, 3일 석가탄신일, 5일 어린이날로 이어지는 휴일이 있지만 연이어 휴일이 있는 것이 아니라 하루 건너 징검다리 휴일이 많아 정부에서는 휴일이 아닌 5월 2일과 4일에 대해서 5월 임시공휴일 지정을 검토하였다. 이어지는 연휴를 활용하여 5월 임시공휴일 지정으로 매출 증대 효과로 내수 진작이 될 수 있을 것이라고 본 것이다.



5월 2일과 4일에 대한 5월 임시공휴일 지정은 결국 이루어지지 않았는데, 이는 5월 9일 대선을 앞두고 5월 임시공휴일 지정이 선거 판에세 영향을 줄 수 있다는 이유에서였다. 이에 따라 대기업 등을 중심으로 회사 차원에서 임시공휴일로 지정하거나 연차활용을 권장하고 있지만 중소기업 등은 연휴 활용에 소극적이기 때문에 5월 초 황금연휴는 부익부 빈익빈이 될 전망이다.


이러한 임시공휴일 지정 무산에도 불구하고 인천공항공사는 4월 28일부터 5월 9일까지 12일 동안 인천공항 이용 여객이 증가하면서 197만명에 달할 것으로 보고 있으며 이는 전년동기 대비 11.1% 증가한 수치로 하루 평균 여객은 16만 4408명으로 추산된다.


인크루트 이광석 대표는 매번 징건다리 연휴 등을 앞두고 기업규모별, 업종별로 극심한 온도차가 드러나고 있으며, 특히 심하게는 정식 공휴일에도 근로해야만 하는 사각지대가 발생하고 있어 비교적 균등한 휴무일 지정을 위한 고용주의 의지 개선 및 국가 차원에서의 노력이 절실하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http://biznstory.tistory.com/>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