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약준비금 구직청년 300만 원 지급, 국회 협의회 예산 편성 방향은?

(사진 ⓒ KBS)

도약준비금이 구직 청년들에게 지급될 전망이다.

국민의힘과 정부는 오늘(24일) 국회에서 협의회를 열어 도약준비금 지급 등 내년도 예산안 편성 방향에 대해 논의한 것으로 밝혀졌다. 당정은 편성 방향에 대한 구체적인 내용으로 △구직 청년을 위한 도약준비금 지급, △장애인 고용장려금 인상, △저소득 장애인 월 5만 원 교통비 지원 등의 취약계층을 위한 지원 방안을 언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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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정은 '구직을 준비하는 청년들이 대기업 구직 프로그램을 이수할 경우 도약준비금으로 300만 원을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이와 함께 당정은 도약준비금뿐만 아니라 이들을 전세 사기 위험에서 보호하기 위한 보증보험 가입비 월 6만 원 지원 방안 또한 언급한 것으로 드러났다.

아울러 구직 청년을 위한 도약준비금 등 청년 지원 방안과 함께 고물가 사태를 극복하기 위해 저소득층 에너지 바우처를 50% 인상하고, 농·축·수산물 할인 쿠폰 지원 대상을 두배 이상 확대할 계획이다.

한편, 성일종 국민의힘 정책위의장은 이러한 구직청년 도약준비금에 대해 '청년들에게 공정한 기회를 분배하겠다'며 미래 세대의 부담을 줄이겠다는 의견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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