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난지역 추가 선포, 집중호우 피해 선정 지역 및 주민 지원 방안은?

(사진 ⓒ KBS)

재난지역 추가 선포 지역이 어제(1일) 발표됐다.

 

정부는 어제(1일) 집중호우로 인해 피해를 입은 지역 △서울 동작구, △서울 서초구, △경기 여주시, △경기 의왕시, △경기 용인시, △강원 홍천군, △충남 보령시 등 7개 시·군·구에 재난지역 추가 선포를 발표했다. 이에 이재명 대통령실 부대변인은 '우선선포 지역 이외에 최근 피해조사 결과를 반영해 재난지역 추가 선포 조치를 발표한 것'이라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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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는 지난 22일 우선 선포 특별재난지역을 발표했다. 이후 재난지역 추가 선포를 받은 시·군·구는 앞선 재난지역과 함께 사유시설 및 공공시설에 대한 복구비 일부(약 50~80%)를 국비로 지원받고, 정부는 재난지역 추가 선포를 받은 피해 지역 주민에 대해 재난지원금 및 공공요금 감면, 국세·지방세 납부 예외 혜택 등을 지원할 방침이다. 

 

윤석열 대통령은 특별 재난지원금 지급을 맡은 이상민 행정안전부 장관에게 '재난지역 추가 선포로 피해를 입은 국민 모두가 신속하게 회복되도록 추석 전 재난지원금 지급에 대한 빠르고 차별없는 집행을 당부한다'고 밝혔다.

 

한편, 중앙대책본부위원회는 또 다시 호우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태풍 '힌남노'에 대한 이동 경로 주시 및 우리나라에 미치는 영향과 대책을 강구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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