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행성 충돌 실험, 궤도를 바꾸는 방법...'지구 방위' 성공적?

(사진ⓒKBS)

 

소행성 충돌 실험이 인류 최초로 나사에서 성공했다. 

 

미국 나사의 우주선이 27일 소행성 충돌 실험에 성공했다. 이번 실험의 내용은 먼 미래에 소행성이 지구를 향해 날아오는 것을 대응하기위해, 소행성으로 무인 우줜을 것을 가정하고, 고의로 충돌 시켜 지구를 지킬 수 있도록 '지구 방위' 실험이었다. 소행성 충돌 실험은 폭파가 아닌, 소행성의 궤도를 바꿔서 지구와 부딪히지 않도록 하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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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사는 이번 소행성 충돌 실험을 실시간으로 1시간 전부터 유튜브 등을 통해 전달했다. 해당 실험은 유명한 영화인 '아마겟돈', '딥임팩트' 등의 영화에서만 나오던 SF 이야기가 실제화 되면서 사람들의 흥미를 불렀다. 소행성 충돌 실험에 대해 나사 행성과학 책임자는 '소행성의 충돌로부터 스스로를 보호할 수 있는 시대'라고 전했다. 

이번 실험 데이터는 이후 소행성을 포함한 우주 물체가 지구에게 다가올 때 궤도를 바꿀 수 있도록 할 수 있는 과학 개발에 사용될 예정이다. 

 

한편, 일각에서는 소행성 충돌의 지구 종말 위기보다 현재 환경 위기로 종말이 더 와닿는다는 평도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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