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주가↓, FOMC 발표 앞둔 네이버·SK하이닉스 주가 전망은?

(사진 ⓒ 삼성전자)

삼성전자 주가가 장 초반 소폭 하락 출발했다.

 

12월 12일 오전 9시 12분 기준 삼성전자 주가는 전일 거래 대비 0.99% 하락한 59,800원에 거래 중이다. 삼성전자 주가와 함께 국내 증시는 미국 금리 인상 우려에 대부분 소폭 하락세로 장을 열었다. SK하이닉스 주가는 1.23% 하락한 80,500원, 네이버 주가는 0.26% 하락한 194,500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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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율이 1,300원대를 넘어가면서 달러화 강세 현상이 나타나고 있다. 이는 지난달 미국 생산자 물가가 예상치보다 높아진 데에 따른다. 강달러 기조에 따라 삼성전자 주가는 최근 회복했던 주가 6만 원 선이 다시 무너졌다. 삼성전자를 비롯한 이번 주 국내 증시 흐름은 22년 마지막 미국 연방공개시장위원회의 기준금리 발표를 앞두고 관망세를 이어갈 전망이다.

 

업계는 미 연준이 마지막 FOMC 정례회의에서 빅스텝을 밟을 것이라는 우려에 미 증시와 함께 삼성전자 주가 등의 국내 증시 또한 한동안 얼어붙을 것으로 전망했다.

 

한편, 그간 미 연준의 금리 결정에 많은 영향을 끼쳐왔던 소비자물가지수(CPI)는 오는 13일 발표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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