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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소년 개량백신 접종, 동절기 추가접종 대상 '12세 이상' 확대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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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MBC)

청소년 개량백신 접종이 오늘(12일)부터 시작된다.

 

방역당국은 최근 10대 코로나19 확진자 수가 늘어남에 따라 동절기 추가 접종 대상을 기존 만 18세 이상에서 만 12세 이상으로 확대했다. 이번 청소년 개량백신 대상 확대에 따라 만 12세 이상의 청소년은 오미크론 변이에 대응 가능한 화이자 개량 백신을 접종할 수 있다. 청소년 개량백신 접종 대상은 백신을 2회 이상 접종하고 마지막 접종일로부터 90일이 지난 청소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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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청소년 개량백신은 1339 콜센터나 코로나19 백신 접종 홈페이지를 통한 사전 예약과 함께 카카오톡·네이버 앱을 활용한 잔여백신 당일접종 예약 또한 가능하다. 방역당국은 '청소년 개량백신 접종 시 안정성은 성인과 크게 다르지 않고, 미국·일본·캐나다 등에서 이미 12세 이상 청소년에 청소년 개량백신 접종을 허용했다'며 특히 고위험군 청소년에 대한 접종을 적극 권고한다는 입장이다.

 

한편, 정부는 청소년 개량백신 접종 대상 확대와 함께 실내 마스크 착용 의무에 대해서는 '권고 및 자율 착용으로 전환할 방침'이라 밝혔다. 

 

 다만 고위험군 다중 필수이용 시설의 경우 착용의무를 유지하는 방향으로 개선해나갈 방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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