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이용정보 통합플랫폼을 국토교통부가 내년부터 단계적으로 운영할 방침이다.
도시계획 정보와 토지이용을 제한하는 지역·지구 정보 등 4종의 시스템으로 분산·관리된 국토이용 정보가 KLIP이란 이름의 국토이용정보 통합플랫폼으로 합쳐질 계획이다. 정부는 국토이용정보 통합플랫폼을 2020년부터 구축해왔는데 229개 기초지자체 중 93곳을 올해까지 구축 완료했다. 이에 정부는 구축을 마친 지자체들은 내년부터 정식 운영을 시작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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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울러 국토이용정보 통합플랫폼 시범운영을 통해 보완해온 국토부는 내년부터 구축이 완료된 지자체들부터 운영하기 위해 운영규정을 제정·발령할 예정이다. 수립 단계부터 도시계획 정보를 체계적으로 관리하고 누구나 보고 사용하기 좋은 형태로 공개하기 위해 계획한 국토이용정보 통합플랫폼은 국토이용규제정보 시스템, 도시계획 정보 관리 시스템, 토지이용계획 확인서 발급시스템, 기초조사정보관리시스템 등의 정보를 표준화해 제공한다.
또한 대량 기초조사 결과도 국토이용정보 통합플랫폼을 통해 활용될 예정이다. 국토부는 공개되는 도시계획 정보가 개인의 부동산 거래뿐만 아니라 대규모의 개발사업의 안정성을 높이고 토지이용 규제 정보를 통해 프롭 테크 활성화에 기여할 것을 전망 중이다.
한편 이번 국토정보 플랫폼을 통해 국민들에게도 빠르고 정확한 국토이용정보가 제공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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