콜라 가격 인상, 1년만에 5.3% 올라...편의점 가격은 얼마?

(사진ⓒSBS)

 

콜라 가격 인상이 1년만에 적용된다. 

 

내년 2023년 1월부터 콜라 가격 인상이 시작된다. 코카콜라 350mL 기준, 1900원에서 100원 오른 2000원으로 편의점에서 판매 될 예정이다. 약 5.3% 오른 값이다. 코카콜라 1.5L 페트병은 3800원에서 3900으로 100원 인상되어 편의점에서 만날 수 있다. 콜라 가격 인상은 몬스터 에너지 드링크에도 영향을 주어, 355mL 캔 기준 2200원에서 2300원으로 이 역시 100원 인상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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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에는 음료를 비롯하여 우유, 커피, 과자, 라면 등 식품들의 가격이 연이어 상승하였으며, 내년에도 식품 가격 인상이 이어질 전망이다. 원부자재 가격 상승에 따른 콜라 가격 인상은 올해 1년에 한 차례 올랐었다. 1년만에 인상하는 콜라 가격 인상은 그 폭을 최소화 하여 적용된 것으로 예상된다. 정부에서 부당한 가격 인상을 자제해달라 요청한 바가 있기 때문이다. 

 

업계에서는 콜라 가격 인상이 진행되는 만큼, 페스트푸드점 등의 음료 가격도 연이어 상승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소비자물가 상승률은 상승세가 둔화되어 5%에 그쳤지만, 가공 식품은 9.4%를 유지하고 있어 여전히 높은 수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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