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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분경제&세상보기

인천 지진, 수도권서 4년만...시민들 피해사례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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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기상청)

 

인천 지진이 지난 8일에 일어났다.

 

강화도 서쪽 25km 해역에서 3.7의 인천 지진이 일어났다. 발생 당시에는 4.0으로 추정되어 인천 지진에 대한 조기경보를 발표하였고, 수도권 지역에 재난문자를 발송하기도 하였다. 강도에 따른 흔들림 정도는 인천에서는 4, 서울과 경기에서는 3으로 측정되었다. 인천 지진에 의한 계기 진도 4에 달하는 수치는 실내에서도 사람들이 흔들림을 느낄 수 있는 정도이며, 그릇과 창문이 흔들리기도 하는 정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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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인천 지진 피해에 대해 인천소방본부에서는 30여건의 접수를 받았지만, 직접적인 피해가 발생하진 않은 것으로 보고되었다. 대부분의 접수는 '지진 여부에 대한 확인' 및 '지진 안전 수칙'에 관한 문의전화였던 것으로 확인되었다. 인천 지진에 대한 공포감은 최근에 있었던 북한 무인기 비행 또는 발사 건에 대한 공포감으로 강화도 주민들에게 이어졌었다. 

 

피해는 없었으나, 인천 지진으로 인해 한반도에는 '지진안전지대'가 없는 것으로 보여졌다. 인천에서는 지난 1999년부터 2021년까지 규모 3.0 지진이 딱 한번만 발생했던 바 있다.

 

수도권에서는 4년만에 가장 강한 지진으로 이번 인천 지진이 측정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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