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문탁 복면가왕 7연승, 마지막 무대 "더 강렬하게 했다"

(사진 ⓒ MBC)

서문탁 복면가왕 7연승으로 마무리하며 27일 상암동 MBC 라운지에서 기자 간담회가 열린 바 있다.

8년 방송 동안 최초로 복면가왕 7연승가수라는 타이틀을 가지게 된 복면가수 '신이 내린 목소리'의 정체가 공개됐다.  지난 26일 공개된 정체는 가수 서문탁이었다. 서문탁 복면가왕 7연승 방송 이후 김선영 PD, 김지연 작가와 함께 상암동 MBC 라운지에서는 기자 간담회가 이뤄졌다. 8연승에 도전했지만 복면가수 '우승 트로피'와의 대결에서 패하고 서문탁 복면가왕 7연승으로 마무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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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울러 자우림의 노래 스물다섯, 스물하나로 187대 가왕에 등극한 이후 신이 내린 목소리 7연승을 기록한 바 있다. 서문탁 복면가왕 7연승에 대해서 영광스럽다고 말하며 7연승 하기 참 잘한 것 같다고 전했다. 서문탁 복면가왕 7연승을 하며 정체를 공개하기 전에도 특유의 목소리에 이미 예상을 하고 있는 팬들과 주변사람이 많은 상황이었다. 서문탁은 동료들은 거의 알았지만 말을 할 수가 없어서 발뺌을 했다고 전했다.

또한 8연승 도전 당시 아쉽게도 51대 48표로 패배하며 서문탁 복면가왕 7연승으로 마무리했다. 이에 대해 서문탁은 "8연승이 탐나긴 했지만 시청자들, 관객에 공감, 최고의 무대 보여야 한다는 의무가 있다"라며" 마지막엔 더 강렬하게 했다"라고 전했다.

한편 방송에서 서문탁은 팬들뿐만 아니라 평가단에게 극찬을 받았고 이에 "감사하고 감동적이었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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