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흥민 16강 탈락, 1·2차전 합계 0-1로 8강 진출 실패

(사진 ⓒ KBS)

손흥민 16강 탈락하면서 토트넘이 8강 진출에 실패하며 2022-2023 시즌 UEFA UCL 경기를 마감했다.

한국시간 9일 열린 영국 런던 토트넘 훗스퍼 스타디움에서 열린 16강 2차전 경기인 토트넘과 AC 밀란의 경기에서 0-0으로 비기면서 손흥민 16강 탈락의 쓴잔을 마셨다. 1차전에서 0-1로 패배했기 때문에 합계로 인해 탈락이 확정된 것으로 2018-2019 시즌 이후 첫 복귀 UCL 경기였기 때문에 손흥민 16강 탈락이 아쉬운 상황이다. 토트넘은 8강에 가기 위해서는 오늘의 승리가 절실했지만 기회를 만들지 못한 상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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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울러 손흥민 16강 탈락한 점 외에도 올 시즌에서 예년과 비교해 득점 페이스가 확연히 떨어진 상황으로 공식전 9골 3 도움을 기록하고 있다. 해당 손흥민 16강 탈락 경기에서 90분 풀타임을 뛴 손흥민은 슈팅 1회, 드리블 돌파 1회, 기회 창출 1회 등을 기록하며 축도 통계 매체 후스코어드 닷컴에서는 손흥민에게 6.1점을 부여했다. 전반 23분 손흥민의 오른발 슛이 골대를 벗어났으며 10여분 뒤 케인의 슛도 밀란의 골키퍼에게 막히며 토트넘 16강에 탈락했다.

또한 후반 추가시간 손흥민의 프리킥에 이은 케인의 헤더 슛까지 골키퍼에게 막히면서 득점 없이 종료되며 손흥민 16강 탈락이 결정됐다. 토트넘 16강 진출에 이어 8강에 오르지 못하고 리그에 집중해야 하는 상황으로 토트넘은 시즌 14승 3무 9패인 상황이다.

한편 이번 밀란전에서 손흥민은 아시아 선수 UCL 본선 역대 최대 출전 기록을 달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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