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회용컵 보증금제, 텀블러 없이 제로웨이스트

(사진ⓒ자원순환보증금관리센터)

일회용컵 보증금제로 친환경 트렌드인 제로웨이스트가 일상에 더 편리하고 가깝게 다가오게 되었다. 텀블러 없이 앱하나로 음료를 사고 일회용기를 반납하면 자원이 재활용된다.

 

제로웨이스트란, 포장을 줄이거나 재활용이 가능한 재료를 사용해서 쓰레기를 줄이려는 쓰레기 줄이기 친환경 운동의 트렌드이다. 기존의 커피전문점에서는 매장내에서는 다회용기 사용, 종이 빨대 대체 등의 기업 주도적 친환경 운동과 더불어 소비자들의 텀블러 사용 운동도 꾸준히 이어져 왔다. 이번에 시범 시행되는 일회용컵 보증금제로 텀블러 없이도 친환경 제로웨이스트의 실현이 가능하다. 커피전문점에서 음료를 주문할 때, 일회용컵 보증금제를 통한 보증금 300원을 부과하고 컵 반환시 보증금을 돌려 받을 수 있다.일회용컵 보증금제로 친환경 트렌드인 제로웨이스트가 일상에 더 편리하고 가깝게 다가오게 되었다. 텀블러 없이 앱 하나로 음료를 사고 일회용기를 반납하면 자원이 재활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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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회용 컵 회수율이 2009년에는 37%였지만, 최근 2018년에는 5%로 낮아지면서, 재활용이 가능한 쓰레기가 낭비되고 있다. 일회용컵 보증금제를 통해 보증금을 포함하여 구매한 음료를 시행 매장 또는 비치된 수거기기로 반납하면 보증금을 받환받는다. 이렇게 회수된 일회용기들은 선별된 재활용 업체들로 수거되어 재활용 된다. 일회용컵 보증금제는 현재 제주시와 세종시를 통틀어 526여개의 매장에서 참여 중이다.

 

매장에서 직원에게 직접 반납을 하는 경우, 일회용컵 보증금제를 통한 반납은 하루에 20개만 가능하다. 하지만 반환수집소나 무인회수기등은 제한이 없다. 또한 보증금 바코드게 훼손된 경우에는 반납이 어려울 수 있다. 보다 자세한 문의는 자원순환보증금관리센터로 할 수 있다.

 

본 정책은 작년 12월 세종과 제주의 선도지역부터 시행되고 있으며 성과에 따라 단계적으로 확대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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