열대야 에어컨의 적정온도는 몇 도일까. 많은 과학자들이 세계에서 가장 더웠던 2016년에 이어 2023년 강력한 슈퍼 엘니뇨가 발생할 수 있다고 예측했다. 엘니뇨 현상이 발생하면 지구의 온도는 약 0.2℃ 상승해 고온 다습해진다.
열대야는 여름밤의 최저 기온이 25℃ 이상일 때를 말한다. 대개 장마가 끝난 뒤에 나타나며, 밤 기온이 올라가고 습도는 높아 숙면을 취하기가 어려워진다. 열대야 에어컨 없이 숙면하려면 빛이 줄어들고 체온이 낮아져야 하는데, 여름에는 낮이 긴데다 기온이 높아져 잠을 잘 잘 수 있는 여건이 조성되지 않는다.
또, 기온이 높다 보니 늦은 저녁 수박이나 음료 등을 섭취해 요의를 느끼면 자주 깨지 십상이다. 불면증이 계속되면 집중력 저하가 일어나 일상생활이 업무에 영향을 준다.
수면에 적정한 온도는 사람마다 차이가 있지만 실내 온도를 18~22℃ 정도로 조정하는 것이 적당하다고 알려져 있다. 단, 이는 계절 구분 없는 평균적인 온도로 열대야 에어컨을 틀 정우 너무 추울 수 있다.
여름철 에어컨 열대야취침을 위해서는 대략 24~26℃를 유지하는 것이 적당하다. 또 열대야 에어컨을 밤 동안 계속 켜두면 습도가 지나치게 떨어져 호흡기 계통을 건조하게 만들어 감기에 걸릴 수 있으니 주의해야 한다.
한편 자는 동안 내내 열대야 에어컨을 틀어 두면 에어컨 열대야취침 전기세가 걱정될 수밖에 없다. 전기세를 줄이기 위해서는 실내 온도가 정적 상태에 도달했다고 느끼면 에어컨의 온도를 높여 유지하는 것이 좋다. 혹은 열대야 에어컨을 끄고 선풍기 및 서큘레이터를 활용해 낮아진 채로 공기 순환을 시키는 방법도 있다.
불면증을 방지하는 생활 수칙으로는 △ 규칙적인 취침 · 기상 시간 유지 △ 자기 전 격한 운동이나 과식 금지 △잠자기 1시간 전부터는 전자기기를 멀리하고 편히 쉬기 △침실을 시원하고 어둡고 조용하게 유지하는 등의 방법이 있다.
<저작권자 ⓒ https://biznstory.tistory.com>
'1분경제&세상보기' 카테고리의 다른 글
음바페 이적료 역대 최고가 갱신…총액 1조 원, PSG의 입장은? (0) | 2023.07.26 |
---|---|
농축산물 수급 비상, 피해 규모에 따른 농식품부 대책은? (0) | 2023.07.25 |
유럽 식량안보 위기설 대두, 세계 식료품 가격 향후 전망은? (0) | 2023.07.24 |
중신용 특례보증, 소기업 소상공인 정부 자금정책 한도 확대…지원 대상자는? (0) | 2023.07.24 |
김해가야테마파크 물놀이 개장, 체험 프로그램 10가지 및 예약 방법은? (0) | 2023.07.19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