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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X 강릉행 12월 개통, 소요 시간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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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X 강릉행 12월 개통, 소요 시간은?

 

 

 

(출처 ⓒ SBS)

 

기존에 청량리역에서 무궁화호로 6시간, 강남에서 고속버스로 3시간 정도 소요됐던 강릉행이 12월 중으로 ktx 강릉행이 운행됨에 따라 시범 운행 결과 1시간 40분 정도 소요되는 것으로 측정됐다.

 

철도시설공단은 원주~강릉에 새로운 고속철도를 설치하였고 서울~원주 간은 기존 철도를 개량하였다. 12월에 ktx 강릉행이 운영될 예정이며 ktx 강릉행 영업시운전 열차를 직접 타고 시범해 본 결과 1시간 42이 소요되었다. 수색~서원주 108km 구간은 기존 시속 150km 설계된 저속형 KTX가 운행되며 서원주에서 강릉까지는 저속분기기를 고속분기기로 교체하여 고속열차 운행이 가능하다록 하였다. 원주 역의 서원주 역에서 강릉까지 120.7km의 철도를 만드는 데 무려 3조 7597억 원 상당의 비용이 들었다.

 

 

(출처 ⓒ SBS)

 

2018년 평창동계올림픽을 앞둔 가운데, ktx 강릉행이 개통되면 고객들의 편의가 돋보일 전망이다. 인천공항에서 강릉역까지 2시간 12분, 청량리역에서 강릉역까지는 1시간 26분이 소요된다. 또한 21km가 넘는 국내 최장 산악터미널 대관령 터널을 비롯해 34개 터널과 53개의 교량과 만종, 횡성, 둔내, 평창, 진부, 강릉 등 6개역이 새로 생겼다. 요금은 편도 기준으로 2만6천 원 안팎으로 예상 중이다.

 

평창올림픽 기간에 ktx 강릉행은 하루 왕복 102차례 운행될 예정이며 올림픽 이후에는 운행횟수를 줄여 평일 44차례, 주말 60차례 정도로 운행될 계획이다.

 

한국철도시설공단측은 하루 평균 2만 명 정도가 ktx 강릉행을 이용할 것이라고 예상하고 있으며 강원 지역 경제활성화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 중이다.

 

 

 

 

<저작권자 ⓒhttp://bizstory.tistor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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