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화봉송 코스, 올림픽 성화 일정은?

성화봉송 코스, 올림픽 성화 일정은?

 

[출처 ⓒ 평창 동계올림픽 홈페이지]

 

성화봉송 코스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는 가운데 올림픽 성황봉송 코스를 위해서 지난 1일 오전 인천 중구 인천국제공항 제2터미널을 통해서 한국에 도착한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올림픽 성화봉송 코스는 지난 10월 24일 그리스 올림피아 헤라 신전에서 채화되어 아포스톨로스 앙겔리스 전 그리스 크로스컨트리 국가대표, 박지성 전 축구 국가대표 등의 손을 거쳐서 503명의 올림픽 성황봉송 주자를 통해서 일주일 간 그리스 전역을 활보했다. 지난 11월 1일 평창 올림픽 성화봉송 코스를 위한 성화가 인천공항을 통해서 입국했으며 환영행사를 한 후 인천대교를 시작으로 내년 2월 9일까지 101일 동안 전국 17개 시, 도에서 봉송 릴레이를 벌일 예정이다.

 

[출처 ⓒ 평창 동계올림픽 홈페이지]

 

이러한 올림픽 성화봉송 코스는 남북한 인구의 총수를 상징하는 7500명이 한반도 평화의 마음을 담아 약 200m씩 릴레이로 나르게 되며 국내에서 이동하는 거리는 2018km로 올림픽이 열리는 해를 뜻하며 성화 봉송주자와 2018명의 지원주자가 함께 달리는데 이것 또한 2018 평상 동계올림픽 대회를 상징한다. 인천대교를 시작점으로 인천을 거쳐 2일 제주로 날아갈 예정이며, 이후 부산-울산-경남-전남-광주-전북-충남남부-대전-세종-충남북부-충북-경북-대구-경북-경기-인천-서울-경기 북부-강원도로 이어질 것이다.

 

올림픽 성화봉송 코스를 도는 성화봉은 올림픽을 밝힐 빛답게 꺼지지 않는 불꽃을 모티브로 한 다섯 갈래의 불길 모양이 위쪽을 향하고 있는데, 이는 불길이 모여 불꽃을 이루듯 올림픽을 통해 하나 된 열정을 갖자는 평창 동계올림픽의 슬로건을 표현한 것이다. 다섯 갈래의 불길의 형상 사이로 은은하게 빛나는 금색 부분은 점화 시 하나의 큰 불꽃으로 보이도록 디자인되었다.

 

2018 평창 동계올림픽을 맞이하여 올림픽 성화봉송 코스 지역에서는 다양한 풍경이 비처질 것으로 보이는데, 통영에서는 거북선이, 여수에서는 해상 케이블카가, 대전에서는 로봇이 주자로 나설 것으로 알려지면서 더 큰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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