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소득층 통신요금 감면 확대, 대상자 및 신청방법은?

저소득층 통신요금 감면 확대, 대상자 및 신청방법은?

 

 

저소득층 통신요금 감면 확대 혜택이 오는 12월 22일부터 1만 1천 원이 추가로 늘어나게 될 예정인 가운데 이러한 저소득층 통신요금 감면 확대 혜택 신청 방법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지난 12월 10일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저소득층 통신요금 감면 확대 시행 계획을 발표했는데, 이러한 저소득층 통신요금 감면 확대 혜택은 지난 6월 발표된 가게통신비 인하 대책의 일환이다. 저소득층 통신요금 감면 확대 시행 계획에 따르면 생계 및 의료급여 수급자는 기본 감면액이 1만 5천 원에서 2만 6천 원으로 늘어나며 월 최대 감면액은 2만 2,500원에서 3만 3,500원으로 상향 조정되었다.

 

 

또한 주거 및 교육 급여 수급자 및 차상위계층은 기본 감면액 1만 1천 원이 신설되었으며, 월 최대 감면액도 1만 1천 원 더 높아지게 되었다. 이번 저소득층 통신요금 감면 확대 혜택을 받기 위해서는 이미 요금 감면 혜택을 받고 있는 저소득층은 별도 신청 절차 없이 시행일부터 확대 혜택이 적용되게 되며, 신규로 감면 혜택을 받기 위해서는 별도 증빙서류 없이 본인 신분증을 가지고 대리점, 주민센터를 방문하면 된다.

 

이번 저소득층 통신요금 감면 확대 개편안이 본격적으로 시행되게 되면 저소득층 통신요금 감면 대상자가 51만 명 정도 늘어난 136만 명이 될 것으로 예측되며, 연간 통신요금 감면액도 2,561억 원 더 증가할 것으로 추산된다.

 

다만 지난해 말 기준 전체 저소득층 253만 명 중 85만 명만 요금 감면 혜택을 받고 있는 실정이므로 정부 차원의 홍보를 적극적으로 하여 저소득층 통신요금 감면 확대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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