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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일리지 소멸 임박, 사용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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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일리지 소멸 임박, 사용처는?



(출처 ⓒ SBS)


국토교통부는 2019년부터 시작되는 항공 마일리지 소멸에 앞서, 소비자들의 마일리지 사용을 독려하기 위해 항공사와 함께 마일리지 소멸안내 및 사용처 확대내용을 발표했다. 이로 인해 3년 이내 소멸될 마일리지를 1마일 이상 보유하고 있는 고객들은 항공사로부터 이메일 또는 SMS 문자를 연 1회 이상 마일리지 소멸 현황을 내년부터 안내받게 된다.


항공 마일리지 소멸 예정일을 확인하고 보너스 항공권 할인 프로모션, 마트, 영화관 등 일상 속 마일리지 사용처를 통해 그간 적립했던 항공 마일리지를 적극적으로 사용해야 한다. 그렇지 않으면 마일리지가 소멸되기 때문에, 그간 쌓아뒀던 마일리지가 무용지물이 될 수 있다.  이에 따라 항공사는 마일리지 소멸 현황을 안내하기로 했는데, 이는 온라인과 오프라인에 공개될 예정이다. 항공사 홈페이지 및 모바일 어플리케이션을 통해 소멸 예정 마일리지 규모와 소멸 예정일을 조회할 수 있고 SK시럽 등 전자지갑 어플리케이션에서도 마일리지 소멸 내용을 확인할 수 있다.



(출처 ⓒ SBS)


오프라인 마일리지 소멸 안내는 항공기 내 안내책자 홍보, 인천공항 내 클럽카운터 리플릿 비치 등으로 공개될 예정이다. 5,000마일 이하 소액 마일리지 보유자에 대해서는 항공권 구입 외에 마일리지를 사용할 수 있게끔 마일리지 사용처를 확대한다. 이에 따라 대한한공은 홈페이지에서 마일리지로 구입 가능한 로고상품을 내년 상반기 중 대폭 확대할 예정이며 아시아나항공은 가족합산을 통해 로고상품 구매가 가능하게끔 사용 편의성을 제고할 방침이다. 이처럼 마일리지 소멸을 앞두고, 항공사들의 다양한 상품을 내놓으면서 국토교통부 관계자는 마일리지 사용에 불편이 없도록 항공사와 협의하여 사용 기회를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국토부와 양 항공사는 마일리지 소멸에 대비하여 2015년 12월 마일리지 사용제고 방안을 발표했었다. 이후 항공사는 꾸준히 마일리치 사용처를 확대해 왔으며, 마일리지 사용률 제고를 위해 내년부터 항공사들이 마일리지 항공권 할인을 비롯한 다양한 프로모션을 계획하고 있다.


자세한 프로모션 시기 및 대상 노선은 향후 항공사가 자사 홈페이지를 통해 공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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