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기차 보조금 접수 신청 대상 및 방법은?

전기차 보조금 접수 신청 대상 및 방법은?

 

 

전기차 보조금 접수 신청이 2월 1일부터 이루어지는 가운데 전기차 보조금 접수 신청으로 실제 전기차가 즉시 필요한 구매자들에게 적정한 정책으로 작용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2월 1일부터 환경부는 인천과 대전 등을 시작으로 전국 156곳 지자체에서 전기차 보조금 접수 신청을 받고 있는데, 올해 전기차 보조금 접수 신청을 받는 지자체는 지난해 144곳에서 12곳이 늘어난다. 인천과 대전 등 26곳은 2월 1일부터 전기차 보조금 접수 신청을 받으며 서울과 대구, 제주, 광주, 울산 등 99곳은 2월 중 전기차 보조금 접수 신청이 이루어질 예정이다.

 

 

아산과 전주, 울릉 등 31곳은 자체 집행계획을 결정하고 3월 이후부터 전기차 보조금 접수 신청을 받을 계획이며, 강원도 영원군, 화천군, 전남 보성군, 함평군, 진도군 5개 지자체에서는 전기차 보조금을 지원하지 않는다. 구매 보조금은 전남 여수시가 국고와 지방비를 합쳐 최대 2,300만 원으로 가장 많은 보조금을 지원하며 청주와 천안, 서산, 계룡, 울릉 등에서 최대 2,200만, 아산과 김해에서는 최대 2,100만 원이 지급된다.

 

올해부터는 전기차 보조금 접수 신청에 있어서 기존 신청서 접수순이나 추첨방식뿐만 아니라 출고 및 등록순 방식으로 보조금 집행이 가능하며 지원 대상자는 지자체 별로 따로 결정해서 공고하고, 지원 대상자 선정 이후 2개월 안에 차량이 출고되지 않으면 선정 지원이 취소된다.

 

이형섭 환경부 대기환경과장은 올해 전기차 보조금이 부족할 것을 우려하는 목소리가 있으나 예산 집행상황을 지켜봐야 한다면서 전기차 보조금 접수 신청 이후 보조금 부족이 현실화되면 예산 추가확보 방안을 관계기관과 협의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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