패럴림픽 성화봉송, 평창 주자 일정은?

패럴림픽 성화봉송, 평창 주자 일정은?

 

[출처 ⓒ SBS 뉴스]

 

패럴림픽 성화봉송이 3월 5일부터 시작되는 가운데 춘천을 시작으로 원주, 정선, 강릉 등 4개의 시, 군을 달려 9월 평창 패럴림픽 성화봉송이 끝나 평창에 도착할 것이다.

 

3월 5일부터 2018 평창 패럴림픽 성황봉송이 시작되는데, 이번 평창 패럴림픽 성화봉송은 모두를 빛나게 하는 불꽃이라는 슬로건 아래 춘천부터 시작해 원주, 정성, 강릉 등 4개 시, 군을 달려 평창 패럴림픽 개회식이 열리는 9일에 평창 패럴림픽 성화봉송이 마무리하게 된다. 지난 3월 2일 제주, 경기도 안양, 충남 논산, 전북 고창, 경북 청도 등 대보름 행사가 열린 5곳에서 평창 패럴림픽 성화봉송 대화가 이루어졌다.

 

[출처 ⓒ SBS 뉴스]

 

지난 3월 3일에는 평창 패럴림픽 성화봉송을 위해서 88 서울 패럴림픽 성화 불꽃, 패럴림픽 발상지인 영국 스토크맨더빌 채화 불꽃, 국제패럴림픽위원회 디지털 성화까지 8개의 불꽃이 서울 올림픽공원 평화의 광장에서 합화되었다. 합화된 성화는 이희범 조직위원장, 도종환 문화체육관광부 장관, 이명호 대한장애인체육회장, 박원순 서울시장, 시민 천여 명이 참가하여 잠실 종합운동장 구간 등 서울 곳곳을 누볐다.

 

강원도에서는 2인 1조로 구성된 410명의 주자가 39km의 거리를 평창 패럴림픽 성화봉송을 하게 되며, 매일 저녁 성화가 춘천역과 원주시청, 정선 아라리촌 놀이마당, 강릉시청에 안치될 예정이다.

 

최문순 강원도지사는 성공적으로 마무리한 2018 평창 동계올림픽의 경험을 바탕으로 패럴림픽의 성공을 이뤄내겠다면서 평창 패럴림픽 성화봉송을 통해서 전 국민의 열정을 응집해 올림픽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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