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화산 분화, 신모에다케 영향은?

일본 화산 분화, 신모에다케 영향은?

 

[출처 ⓒ SBS 뉴스]

 

일본 화산 분화, 신모에다케 화산 분화가 지난 3월 6일 관측되면서 일본 화산 분화, 신모에다케 화산 분화가 우리나라에 미치는 영향에 대한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지난 3월 6일 오후 2시 일본의 NHK와 교도통신 등에 따르면 일본 화산 분화가 관측되었는데, 신모에다케 화산 분화는 처음 연기가 분화구에서 2,100m 상공까지 올랐다가 신모에다케 화산 분화가 이어지며 최고 2,300m까지 치솟았다. 일본 화산 분화로 인한 연기가 계속되면서 가고시마현 기리시마시부터 미야자키현 미야코노조시까지 화산재가 내린 것으로 알려졌고, 신모에다케 화산 분화는 2011년 1-3월 이후 7년 만의 일이다.

 

[출처 ⓒ SBS 뉴스]

 

우리나라 기상청에서는 일본 화산 분화에 대한 도쿄 화산재 정보센터 분석 정보를 인용해 일본 기리시마 산에서 화산이 분화했다는 소식을 전하면서 신모에다케 화산 분화 위치는 북위 31.93도, 동경 130.86도 이며 오후 9시 5분 기준 분연주 높이는 3,990m로 파악되었다. 이러한 일본 화산 분화로 이한 화산재는 남서진해 우리나라에도 다소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이며, 특히 오후에 제주지방에 약하게 영향을 줄 가능성이 있다고 말했다.

 

일본 기상청은 3월 6일 오후 2시 27분께 일본 미야자키현과 가고시마현에 걸쳐 있는 신모에다케에서 폭발적인 분화가 발생해 분화 경계 수준을 레벨3 입산규제로 상향 조정했다고 발표한 바 있다.

 

외교부 관계자는 동지역을 여행하고 계신 분이나 여행을 계획하고 계신 여러분은 신모에다케 화산 분화구 주변에 가까이 접근하지 말고, 일본 당국이 발표하는 기상정보 및 해외안전여행 홈페이지 안전공지를 수시로 확인하는 등 신변안전에 각별한 주의를 기울여야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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