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기차 보조금 2018, 지원 규모는?

전기차 보조금 2018, 지원 규모는?

 

 

전기차 보조금 정책이 펼쳐지는 가운데 다양한 모델의 전기차가 출시되면서 2018 전기차 보조금을 받으면서 전기차를 구입하는 사람들이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지난 1월까지 전기차의 예약 판매 대수는 2018 전기차 보조금 지급 목표치인 2만 대를 넘어선 것으로 집계되고 있는데, 전기차는 차량 가격은 비싸지만 정부와 지방자치단체 보조금 등을 포함하면 준중형 승용차 구입 가격에 살 수 있는 셈이다. 또한 2018 전기차 보조금 외에도 매년 세제 혜택을 제공하고 내연 기관 차량에 비해서 월등하게 저렴한 연료비 등을 감안했을 때 전기차를 이용하는 것이 훨씬 경제적이라는 분석이 나오고 있다.

 

 

1회 충전하게 되면 항속 거리가 400km 안팎에 이르는 차량의 경우 서울 시내에서 출퇴근 용도로 사용하게 되면 주말에 한 번 정도만 충전해도 전기차를 이용하는 데 지장이 없다. 올해 전기차를 구입하게 되면 정부로부터 받을 수 있는 2018 전기차 보조금은 배터리용량과 주행거리 등의 성능과 환경 개선 효과에 따라서 1,017-1,200만 원씩 차등 지급되며, 지난해까지 보조금이 차종과 관계없이 1,400만 원 정액으로 지급된 것과 비교하면 200-387만 원의 국고보조금이 줄어들었다.

 

올해 국내에서 판매되는 전기차 18종 가운데 최대 국고보조금을 받는 차종은 총 6종이며, 볼트 EV, 코나 EV, 기아차 니로 EV 등은 최대 보조금인 1,200만 원을 받을 수 있으며, 테슬라 모델 S 75D, 90D, 100D도 2018 전기차 보조금으로 12,00만 원을 받을 수 있다.

 

이러한 2018 전기차 보조금은 국고보조금 외에도 지자체가 지급하는 평균 600만 원의 보조금을 받게 된다는 것을 고려한다면 일반 자동차를 구입하는 것과도 큰 차이가 있지 않으므로 세계에서 가장 보조금을 많이 주는 노르웨이와 비슷한 수준의 정책이 시행될 때 전기차를 구입하는 것도 좋을 것이다.

 

 

 

<저작권자 ⓒhttp://bizstory.tistor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