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1분경제&세상보기

초음파검사 보험 적용 범위는?

반응형

초음파검사 보험 적용 범위는?

 

 

초음파검사 보험 적용이 다가오는 4월부터 이루어질 것으로 보이는 가운데 이러한 초음파검사 보험 적용으로 인해 간, 담낭 등 상복부 초음파에 대한 검사비 부담이 줄어들 수 있을 것이다.

 

보건복지부는 최근 암과 심장병, 뇌혈관질환, 희귀난치병 등 4대 중증질환자에 대해서만 건강보험을 적용했던 상복부 초음파검사에 대해서 초음파검사 보험 적용을 확대해 일반 질환자들도 적용받을 수 있도록 하는 내용을 포함한 고시 개정안을 행정 예고했다. 보건복지부의 이러한 초음파검사 보험 적용 행정 예고를 통해서 오는 4월부터는 간과 담낭 등 상복부 초음파에 대한 검사비가 절반 이하로 줄어들게 될 예정이다.

 

 

상복부 초음파 급여가 확대되면 B형 C형 간염, 담낭질환 등 상복부 질환자 307만여 명의 의료비 부담이 기존 6만원부터 16만 원 사이였는데 2만 원에서 6만 원 수준으로 크게 줄어들게 된다. 간, 담낭, 담도, 비장, 췌장의 이상 소견을 확인하는 상복부 초음파 검사는 두 가지가 있는데, 일반 초음파는 상복부 질환자 또는 의사의 판단으로 질환이 의심되는 환자의 경우 보험이 적용되며, 정밀초음파는 만성간염, 간경변증 등 중증질환자에 대한 초음파검사 보험 적용이 된다.

 

초음파검사는 작년 기준 비급여 의료비가 1조 4천억 원에 달하는 등 규모가 가장 큰 비급여 항목이었는데, 그간 초음파검사 보험 적용 요구가 컸으나 재정 부족 등을 이유로 급여화가 미루어져 왔지만 마침내 초음파검사 보험 적용이 실시되게 되었다.

 

현재 정부는 상복부 초음파검사 보험 적용을 시작으로 2021년까지 단계적으로 모든 초음파 검사에 대한보험 적용을 확대할 계획이며, 올해 하반기에는 하복부 초음파검사에 대한 보험을 확대 적용할 것이다.

 

 

<저작권자 ⓒhttp://bizstory.tistory.com>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