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륜교차로 침수, 부산시 현 상황은?

월륜교차로 침수, 부산시 현 상황은?

 

 

 

월륜교차로 침수가 봄비로 인해 발생한 가운데 부산 월륜교차로 침수가 되면서 교통 통제가 발생하고 부산시 일부에서 교통 상황의 어려움을 겪고 있다.

 

지난 3월 15일 오후 1시 50분부터 부산 연제구에 위치한 부산 월륜교차로 침수가 발생하면서 일부 차선이 침수돼 교통을 통제하고 있다. 연제구청에 따르면 부산 월륜교차로 침수로 인해서 교통 통제 구간은 좌수영로, 월륜교차로-코스트코 방향으로 전해지고 있으며, 부산 월륜교차로 침수가 발생한 곳은 부산 수영강 근처에 있는 4차로 도로로서 이번 부산 월륜교차로 침수뿐만 아니라 상습적으로 침수되는 구간에 속한다.

 

 

이번에 침수된 부산 월륜교차로 침수는 지난해 9월에 발생했던 집중 폭우 시기에도 침수가 되기도 했으며, 이러한 상습적인 부산 월륜교차로 침수에 대해서 부산시가 조사한 결과 내부 감사 보고서에 따르면 월륜교차로 인근 정보화 지하차도 침수 피해는 지하차도 인근 아파트 개발에 따른 배수펌프장의 용량이 부족해지면서 지속적으로 발생하는 것으로 원인이 파악되고 있다.

 

부산 월륜교차로 침수 외에도 세병교와 연안교 아래 도로 역시 통제되었는데, 이 세병교와 연안교에는 아직 침수가 발생하지 않았지만 빗물이 추가로 유입될 가능성이 있어 통제되었으며 부산소방안전본부에서는 차선이 침수된 월륜교차로와 남구의 한 주택가에 차량과 인력을 보내 배수 작업을 지원하고 있다.

 

기상청 관계자에 따르면 지난 밤사이 비가 소강상태를 보이다가 16일 새벽까지 20-40mm의 비가 더 내렸다고 알려지고 있으며 강풍 예비특보가 발령되기도 했고 비가 그치면 북쪽의 차가운 공기로 인해서 당분간 쌀쌀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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