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 공휴일, 2021년은 얼마나 쉴 수 있나?

내년 공휴일, 2021년은 얼마나 쉴 수 있나?

(사진 ⓒ SBS)

내년 공휴일은 올해(67일)보다 사흘 적은 64일이다. 내년 가장 긴 연휴는 9월 18일(토)부터 9월 22일(수)까지 5일간의 추석 연휴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2021년(단기 4354년) 월력요항을 발표했다. 월력요항은 음력 날짜, 24절기, 관공서 공휴일 같은 달력 제작에 필수적으로 들어가는 요소가 요약된 자료다. 우리나라 달력은 이를 기준으로 제작된다. 해당 내용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홈페이지 또는 한국천문연구원 홈페이지에서 자세하게 확인할 수 있다. 이를 확인하면 내년 공휴일 수도 확인 가능하다.

(사진 ⓒ SBS)

2021년 공휴일은 67일이지만 실제로 쉬는 날은 64일이다. 일요일이 52일이고 국경일과 설날 등 공휴일이 15일인데, 6월 6일인 현충일과 8월 15일인 광복절, 10월 3일인 개천절이 일요일과 겹치면서 실제로 쉬는 날은 64일에 그친다. 이는 올해보다 3일 적은 것이다. 주 5일제를 실시하는 기관은 총 공휴일 수인 64일과 함께 52일의 토요일이 더해져 116일을 쉬게 되지만 공휴일 중 토요일과 겹치는 2월 12일 설 연휴 마지막 날, 10월 9일 한글날, 기독탄신일 12월 25일로 인해 올해보다 이틀 적어 실제 공휴일은 113일이다.

주요 전통 명절인 설날에는 2월 11일부터 2월 14일까지 4일 쉴 수 있고, 추석은 9월 18일부터 9월 22일까지 5일간 쉴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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