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 속 거리두기 지침, 코로나19 누적 확진자는?
(사진 ⓒ SBS)
생활 속 거리두기 지침은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을 방지하기 위한 개인의 방역 수칙이다. 개인이 노력을 해야 코로나19의 지역 사회 확산을 방지할 수 있다.
질병관리본부 중앙방역대책본부에 따르면 16일 오전 0시 기준 국내 코로나19 누적 확진자는 1만 3,612명이다. 이 가운데 신규 확진자는 61명이다. 해외 유입이 47명, 지역 발생이 14명이다. 지역별로 보면 서울에서 6명, 경기에서 3명, 인천에서 2명, 대전에서 1명, 광주에서 1명이 발생했다. 인천공항 등 검역에서는 20명이 발생했다. 확진자 가운데 완치 판정을 받고 격리 해제된 환자는 48명 증가해 1만 2,396명이다. 사망자는 2명 증가해 291명이고, 현재 격리돼 치료 중인 환자는 925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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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처럼 코로나19는 꾸준히 확산되고 있다. 이에 따라 중대본은 생활 속 거리두기 지침을 반드시 지켜줄 것을 당부했다. 개인이 실천할 수 있는 생활 속 거리두기 지침은 ▲발열 또는 호흡기 증상이 있거나 최근 14일 이내 해외여행을 한 경우 행사 참석을 자제하기 ▲다른 사람과 2m(최소 1m) 이상 거리 두기 ▲흐르는 물과 비누로 30초 이상 손을 씻거나 손소독제 이용하기 ▲기침이나 재채기를 할 때는 휴지, 옷소매로 입과 코 가리기 ▲침방울이 튀는 행위나 신체 접촉 자제하기 ▲실내 다중이용시설을 이용하는 경우 마스크 착용하기 ▲실외에서 2m 거리 유지가 안 되는 경우 마스크 착용하기 등이다.
기본적으로 실천해야 하는 생활 속 거리두기 지침은 위와 같고, 음식점·카페 등에서 지켜야 할 것들도 있다. 식당, 카페 등에 오래 머물지 않아야 한다. 탁자 사이 간격은 2m(최소 1m)로 두고 앉거나 일행이 아닌 다른 사람과는 가급적 최대한 간격을 띄워 앉아야 한다.
또 가능한 서로 마주보지 않고 한 방향 바라보도록 나란히 앉기, 식사를 할 때는 대화를 자제하고 음식은 각자 덜어 먹기, 가능한 포장 및 배달 주문 등 이용하기, 술잔 권하지 않기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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