콜린성두드러기 주요 증상, 체온 높아질 때 나타나

(사진 ⓒ SBS)

콜린성두드러기는 체온이 올라가면 발생하는 두드러기다. 특히 여름철에는 온도가 높아 콜린성두드러기를 호소하는 사람들이 많다.

 

고온 다습한 여름철에 주로 발생하는 콜린성두드러기는 체온이 올라갈 때 발생하는 피부 발진의 일종이다. 땀띠와 증상이 비슷해 방치하기 쉬운데 치료하지 않을 경우 만성 질환으로 발전할 수 있어 주의가 필요하다. 콜린성두드러기는 20대 청년층 환자가 많이 앓고 있다. 또 여성보다는 남성에게서 주로 발생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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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러한 콜린성두드러기의 주요 증상은 1~2㎜ 정도의 작은 두드러기가 여러 개 나타나고 주변에 홍반성 발진이 동반되는 것이다. 심한 경우 호흡곤란이나 두통, 구토 증상도 동반될 수 있다. 콜린성두드러기의 원인은 발열 때문이다. 발열 때문에 체온이 상승하면서 나타나는 것이다. 주로 따뜻한 물로 목욕을 하고 난 뒤, 운동한 후, 긴장하거나 화가 났을 때 나타난다.

 

왜 체온이 높아지면서 두드러기가 발생하는지는 정확히 밝혀지지 않았다. 일각에서는 체온을 조절하는 신체 기능과 관계가 있는 것으로 보고 있다.

 

콜린성두드러기를 예방하는 가장 좋은 방법은 체온을 상승시키는 상황을 피하는 것이다. 여름에는 야외운동을 제외하고 사우나, 찜질, 열이 많은 음식 등을 줄이는 것이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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